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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나/동물.식물 관련

가평천의 민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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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종천이나 가평천의 발원지점에 강씨봉이 위치한다고 할 수있겠다.

강씨봉(830m)은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와 가평군 북면 적목리의 경계선에 위치한 산이다

"'조선지지자료'에보면 강씨봉은 가평군 하면 상판리에 있다."라고 나와있고 "'해동지도'나

'영평현지도'에는 명지산(1217m) 서쪽 귀목봉(1036m)에서 갈라져 나간 산줄기 위에 솟아

있는 봉으로 옛적 산동쪽에는 논남마을이 있었다."라고 나온다.



조종천은 상판리 ~ 청평까지 총연장 39km로 잡고 있고 가평천은 34.8km로 보고 있다.

특히 가평천은 2002년 통계자료에 하천수질환경기준에 의한 생활환경 1등급 하천으로

상수원 1등급으로 분류되 자연환경보전적용대상하천이다.

가평천은 가평군 마장리 ~ 북면 도대리까지 보고 있는데 도대2리 상류에서 석룡산(1147m),

화악산(1463m)에서 발원한 석룡천과 귀목봉(1036m), 강씨봉에서 발원한 논남기천과 만난다.

75번 지방도로를 따라서 흐르는 가평천은 물이 맑고 아름다운계곡과 여울 그리고 소가 많다.

지금까지 보고된 고유어종은 23종이고 천년기념물 259호로 지정된 어름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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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갈겨니  (잉어목 피라미과)

     몸길이 8~15cm로 잡식성, 수서곤충의 애벌레, 암석에 부착된 조류와 육상곤충을 먹는다.

     몸은 옆으로 납작하고 길고 날씬하다.

     몸 옆면에 담흙색의 폭넓은 세로 띠가 있다. 동공 위에 적색 반원이 있다.

     모래와 자갈이 있는 여울에 5~8월 중 산란한다.




2. 긴몰개(잉어목 잉어과)

         고유어종으로 몸크기는 7~10cm 정도, 유속이 완만한 중,하천이나 수초가 많은

         호수, 저수지, 눞에도 산다.

         잡식성으로 작은 갑각류나 수서곤충의 유충을 먹는다.

         주둥이가 뾰족하고 한쌍의 입수염이 있다.

         산란기는 5~6월오 얕은 물속의 수초에 알을 낳는다.




   3.꺽지 (농어목 꺽지과)

           몸길이는 쏘가리 보다 작은편으로 15~20cm정도 , 중상류 하천으로 물이 맑고

           자갈이 많은 곳에 5~6월에 산란한다.

           몸옆으로 7~8개의 검은 가로줄 무늬가 있다.



    4. 납자루(잉어목 납자루아과 )

           잡식성으로 유속이 완만한 하천의 얕은 곳이나 수초가 우거진

           호수, 하천에 산다. 몸길이는 5~10cm 정도로 몸색갈은 청갈색, 등족은 어두운색으로

           배쪽은 은백색이다. 입수염이 한쌍, 가로줄이 옆쪽은 완전하나 배쪽으로 약간 휘어짐








  5.돌고기(잉어목 모래무지아과)

          몸의 등쪽은 암갈색이고 배쪽은 담황색이다.

          몸통 측면 중앙에는 주둥이 앞 끝부터 눈을 지나서 미병부까지 너비가 넓은 암갈색 줄무늬가 뚜렷하다.

          전장 10cm가 넘으면 암갈색 줄무늬는 분명하지 않다. 등지느러미 끝부분에 갈색 무늬가 있다.




 

6. 돌마자( 잉어목 잉어과)

        몸은 원통형으로 길고 약간 옆으로 납작하며, 머리와 몸통이 배쪽으로

        편평해서 바닥에 붙을 수있다. 한쌍의 입수염이 길게 있다.

        머리를 비롯해 가슴부터 배 가운데 부분까지 비늘이 없다.

        맑은 물이 흐르는 모래와 자갈이 깔려있는 하천에 서식한다.




 7.밀어(농어목 망둥이과)

          몸길이는 6~8cm,머리는 위아래로 납작하고, 뒤쪽은 원통형이나 점차 옆으로 납작하다

          주둥이의 겉모습은 둥글고, 위턱은 아래턱보다 약간 길어서 전방으로 돌출되어 있다.

          머리는 갈문망둑보다 더 납작하다. 눈은 머리 위로 튀어 나와 있다.

          하천의 중·하류에 고르게 퍼져 살며, 여울에서도 서식한다

          잡식성으로 수서곤충과 부착 조류, 물벼룩, 작은 동물을 섭식한다.

 









    8.배가사리( 잉어목 잉어과)

           몸길이는 8~12cm, 몸은 원통 모양이고 길며 뒷부분이 약간 납작하다.

           눈은 작도 등쪽으로 치우친다. 부채모양의 등 지느러미 가장자리는 현저히

           불룩하나 배지느러미는 편평하다. 주둥이는 뭉툭하고 그 위쪽은 약간 오목하다.





  9. 버들치(잉어목 잉어과)

            몸은 가늘고 길며 약간 납작하다. 입은 주둥이 끝에서 약간 아래쪽에 있다,  몸길이 6~7cm정도 ,

            산간 계류의 찬물이나 강의 상류에 흔하게 살면서 수서 곤충이나 갑각류, 실지렁이, 부착조류를 먹고 산다




  10.새코미꾸리(잉어목 기름종개과)

            몸길이는 15~17cm, 몸 색깔은 밝은 주황색이며, 몸에는 작은 갈색 반점이 흩어져있다.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 기조에는 2~3줄의 가로줄 무늬가 있으며,

            꼬리지느러미 기부의 기점 상부에는 1개의 검은 점이 있다. 입수염은 선명한 주황색이다




  11. 쉬리( 잉어목 잉어과)

              몸길이 10~15cm, 몸매와 몸빛깔이 아름다운 고기로 하천 중 상류의 맑은 물에 산다.

           여울의 자갈바닥에서 수서곤충을 먹는다.

           몸은 가늘고 길며 원통형이지만 꼬리는 옆으로 납작하다.

           머리는 길고 주둥이 끝은 뾰족하다, 모든 지느러미에 2개 정도 검은색 줄무늬가 있다.




    12. 자가사리( 메기목 퉁가리과)

              물이 맑고 깨끗하며, 바위와 돌이 많이 깔린 하천의 상류에 물의 흐름이 빠른 여울에 서식한다

              몸 길이는 약 6~10cm이다, 몸 색깔은 황갈색으로 등 쪽은 짙고, 배 쪽은 노란색이다.

              야행성으로 주로 물속의 수서곤충을 섭식한다.




13.참종개( 잉어목 기름종개과)

          우리나라의 특산어류로 몸은 굵고 길며 옆으로 약간 납작하다. 주둥이는 돌출되어 있고 끝은 둥글다.

          몸길이는 10㎝까지 달하며 입은 작고 주둥이의 밑에 있다.

          하천의 중·상류의 유속이 빠르고 물이 맑으며 자갈이 깔린 하천 바닥이나 그 가까이에서 서식하며

         주로 수서곤충과 부착조류를 먹고 산다.




점줄종개



  14.퉁가리( 메기목 퉁가리과)

            고유어종으로 생김새가 메기와 비슷하지만 색갈이 노랗고 작다.

            머리는 위 아래로 납작하며, 입수염은 4쌍, 그중 2쌍은 크기가

            머리 길이와 같다. 물이 맑은 하천 중 상류의 자갈이나 바위가

            많은 여울에 산다.

 




  15. 피라미(잉어목 피라미과)

             몸 길이는 약 12~17cm이다.

             몸 색깔은 푸른 갈색으로 등 쪽은 더 짙고 배는 은백색이다.

             동공 위에 붉은 반점이 있다. 몸에는 10~13개의 청갈색 횡반이 있으며,

             그 중간에 끝이 뾰족한 분홍색 무늬가 불규칙하게 나 있다. 지느러미 막은 밝은 적색을 띤다.

             물이 맑은 하천 중류의 여울 지역이나 저수지, 댐에  산다.

             잡식성으로 부착 조류, 수서 곤충의 애벌레 등을 먹는다.




          -   이 상 -  

              2018.10.31. 정리. 한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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