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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나/숲해설

벼과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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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과식물에 관하여

 

인류의 중요한 식량자원에 포함됨과 동시에 가장 많은 잡초가 포함된

식물 분류군으로 외떡잎 식물강(monocots) 단자엽식물의 한 목인

벼목(poles)으로 분류가 되는 풀이다.

다시 말하면 떡잎이 한 장 나는 속씨식물(미분류)에 속하는 한 식물군이다.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벼목에 속하는 풀은 11,500만년 이전경에

남아메리카에서 기원했다고 한다.

알려진 화석 가운데 가장 이른 것은 꽃가루와 열매가 있는 후기 백악기

(8,300만년전)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벼과로는 전 세계적으로 71411,307종으로 분류되고 있다.

벼아과로는 크게 물대아과(갈대, 물대,), 대나무아과(대나무, ,), 기장아과

(기장, 수수,), 나도바랭이아과(바랭이, 잔디,), 포아풀아과(, 보리,) 나래새아과

(나래새, 새풀,)로 크게 6개로 분류되고 있며, 벼속으로는

갈대속(phragmites austrlis) - 온대, 열대의 습지에 자생 : 갈대, 달뿌리풀 등

억새속(miscanthus)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태평양 다도해 분포

갈풀속(phalaris) - 남극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 분포

산조풀속(calamagrostis epigeios) - 전국의 평지나 저지대 초원이 서식지, 옛날

조를 서숙이라 불렸는데 산서숙이 일종

새풀속(calamagrostis) - 갈대나 겨이삭을 닮은 풀이라는 식물로 전국 산지 분포

나래새속(stipa pekinensis) - 전국 산야의 풀밭에 분포

솔새속(themeda triandra) - 원산지는 한국, 일본, 중국, 인도의 들이나 벌판에 서식

그령속(eragrotis) - 아시아 온대지역 구릉지대 이하의 양지의 초지 제방 길가에 서식

등으로 크게 분류해 본다.

 

벼과(볏과) 또는 화본과는 벼목에 속하는 과로 고등식물 중 가장 큰 과의 하나다.

세계 각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초본으로 앞에서 적시했드시, 벼나 밀을 비롯하여

식량, 사료, 거름 등으로 이용되고 있는 매우 중요한 풀류가 많다.

한해살이 혹은 여러해살이 풀이 대부분이지만 대나무류와 같이 목질화되는 것도 있다.

줄기는 대부분 속이 빈 원통형으로 잎의 밑부분은 잎집이 되어 줄기를 둘러싸고 있고

그 위에 잎혀라고 부르는 줄기가 있다.

꽃차례는 1개 또는 몇개의 꽃과 몇 종류의 포엽이 모여서 작은 이삭이라는 특별한

단위를 이루고 있다.

작은 이삭의 일부분에는 2개의 포영이 있고 그것에 이어 1개 또는  몇개의 호영이 2열로

어긋나기로 나고 그 겨드랑에 꽃이 달린다.

 

벼아과식물의 동정으로 대나무아과에 속하는 벼의 근경을 포함한 전체 모습, 잎 주변

생김새, 화서의 모양, 꽃의 구조를 밑에 올려 보면

 

 

 

인간이 재배했던 벼의 화석은 토탄층에서 발견되는데 한반도에서는 충북 청원군  옥산면

소로리에서 출토된 탄화볍씨로 13,000년~ 1만8천년전의 것이 있다. 

이 것은 방사성 탄소연대 측정과 DNA 분석결과로 나온 것이다.

지금까지는 중국 후난성에서 출토된 것이 국제적으로 공인된 가장 오래된 볍씨였다.

 

 

그러면 이제 본격으로 이 소고에서 다루고 싶고, 다른 동정이 있다면 그 자료는

받아서 조사해 보구 싶은 이야기로 들어가 보자.

사실 최근에 와서는 사통팔방으로 도로가 잘 네트워크화 돼서 이동하기는 좋치만

,식물들도 살기가 좋았던 곳(산야, 구릉 수변지역 등)이 개발이 많이되, 옛날처럼

,벼과 풀종류의 다양성이 훼손되서 , 다양한 벼과풀들을 만나기가 쉽지만은 않다.

 

그런데로 비교적 쉽게 동정할 수 있는 갈대와 억새속 벼과식물부터 살펴보자.

우선 갈대하면 습지와 수변지역에 자생하는 갈대종류와 달뿌리풀이 떠 오른다.

                                         (갈대)

 

 

                                                          (달뿌리풀)

 

 

달뿌리풀은 갈대와 달리 개천이나 수변 자갈밭에도 왕성하게 자라는 반면 갈대는

대체로 뻘이나 연못, 호수 등 생육지가 부드러운 흙이 있는 곳에 군생한다.

 

 

 

갈대는 꽃도 달뿌리에 비해 무겁고 바람에 의해 한쪽으로 쏠린다.

사진에서 정면으로 볼 때 좌측 것이 달뿌리풀이고 우측 것이 갈대 꽃대다.

 

다음은  억새다.

억새는 종류도 많고 갈대와 교잡종도 있다.

두종류의 풀은 물론 벼과 여러해살이풀이므로 형태가 많이 흡사하다.

큰 차이점을 열거해드리니 한번만 심도있게 동정해보면 금새 익힐 수 있다.

서식지로 보면 억새는 산자락이나 들녁 습지가 아닌 수변지역인데 비해 갈대는 수변지역

하천 , 바닷가, 호수 등이다. 그리고 억새는 줄기를 잘라보면 속이 스펀지 형태로 차있다.

억새의 잎은 억세(가장자리가 톱니)서 손을 벼이기가 쉽고 , 위로 자라 곡선을 그린다.

억새 잎새에는 가운데를 종으로 통과하는 햐이얀 주맥이 두드러지게 보인다.

종류로는 억새, 참억새, 물억새, 금억새, 개억새, 자주억새 등이 있다.

 


   

                           (개억새)

 

                                             (금억새)

 

                                                      (물억새)

 

                                          (참억새) 중앙잎맥이 눈에 띄게 희다.

 

                                    (억새아재비)

 

다음은 물대아과(갈대,물대)에 속하는 물대다.

물대의 원산지는 유렵으로 지중해, 인도, 중국남부의 바닷가 모래땅애 서식하는데

우리나라에 도입한 것은 북아메리카 부터라고 한다.

주로 약용과 장식용으로 쓰인다. 키는 2 ~4m 정도로 뻑뻑한 덤불을 이룬다.

한국에서도 남쪽 바닷가 근처에서 볼 수 있으며 변종으로 잎가장자리에 하얀색 줄무늬가

있는 물대를 원예식물로 심기도 한다.

                                    ( 물대 )

       

 

                                      (무늬물대)

 

 

 

다음은 새풀속으로 다음의 사진을 보자

 

                             (새풀 브레즈트리챠)

                            (새풀 오버댐)

 

                                              (새풀 칼포스터)

 

  위의 새풀은 수입종으로 요즘 인기적으로 고급주택 주변에 식재되고 있는 품종이다.

 

새풀류는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종류가 서식하고 있다.

그중에도 우리의 실새풀은 해외에서도 매유 유명한 품종으로 유럽과 북미 등에서 아주 인기가

좋은 품종으로 자리잡고 있다.  외국에서는 korean reed grass로 불리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것을 채집하여 더욱 개량한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의 원종들 일부를 보여드리니 동정하면서 참고 하시길

 


               (가는 나리새)

 

                                     (새풀)

 

                                          (실새풀)

 

                                          (오리새)

 

                                (좀새풀)

 

                                         (진퍼리새)

 

                                           (큰 그림새)

 

                                          (털나리새)

새풀 종류도 다양한데 지면 상 줄이고 요즘 인기리에 재배하는 왜래종 커나리새풀을 소개한다.

 

        

 

 

다음은 포아풀아과 포아풀속의 벼과식물이다.

사실 포아풀속은 밀.보리.귀리 등을 포함하는 식량자원 식물로 전세계 온대지방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그 종류도 500여종이 넘고 우리나라에만도 20여종이 발견된다.

높은지대의 숲지가 서식지로 보인다. 사실은 분류에 어려움이 있으나 크게 1년생과 다년생

으로 크게 구분해본다.

포아풀은 키는 작은 종도 뿌리가 600m까지 뻗어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뿌리가 단단해서 관리받는 골프장의 잔디를 이길 정도로 골치를 이프게하는 종도 있다

 

                            <1년생 풀이다>

                              (구내풀)

 

                                         (마디포아풀)

 

                                  (새포아풀)

  다음은 다년생풀이다.

        

                        (눈포아풀)

 

                                      (선포아풀)

 

                                 (왕포아풀)

 

이상으로 큰 단위로 동정은 끝내고져 한다.

몇점 좀 더 올리는 것은 참고로 봐주셨으면 하는 종류입니다.

 


                              (갈풀)

 

                                     (개밀)

 

                                   (갯잔디)

 

                                     (나도겨이삭)

 

                                (바랭이)

 

                                       (비노리)

        

 

                                  (산조풀)       

 

                               (솔새)

 

                                 (우산잔디)                                         

 

  

 

                                          ( 줄 )

                              

  이상

 

 **

  2019년 12월1일    한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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