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나/또 다른 삶 (64)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 한수 산문(山門) 이병초 송홧가루를 빠져나온 바람이 저만치서 입술을 훔친다 바위틈에 끼어 크다 말았어도 맡둥이 내 허벅지만 소나무 솔밥들을 매달고 쭉 찢어진 데를 시린 햇살이 꽂힌다 배꼽 떨어진 삽처럼 막심 못 쓸 눈두덩 주저앉은 저것의 속내 바위틈에 똬리 트느라고 애 꽤나 녹았.. 사랑과 시련 많은 사람들이 늘 사랑에 실패하고, 또 그 때문에 고통을 받는다 왜일까? 사랑을 모르기 때문일까? 아니면 사랑을 오해하고 있기 때문일까? 에로스는 사랑이 신이다. 따라서 사랑이 본질을 알고 싶다면 에로스를 잘 드여다보면된다. 사랑이 본질이 무엇인지 장 보여주는 신화는 “미녀와 .. 사랑은 우주의 중심이다 알페이오스는 바다 신의 아들로 뛰어난 사냥꾼이었다. 어느날 몸이 날래고 거친 알페이오에게도 묵직한 사랑이 찾아왔다 사랑은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파도처럼 문득 덮쳐온다. 알페이오스가 처음으로 사랑한 대상은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였다. 하지만 아르테미스는 잔혹한 신이었다.. 크게 생각하라 (남문기님) 하늘 높이 날아야 멀리 보고 나무뿐 아니라 숲을 볼 수 있듯이 우리는 시야를 높고 넓게 가져야 높은 비전을 설정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사람들이 멀리 보려는 것은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고 미래에 성공하기 위해서 일게다. ‘높이 날아야 멀리 본다는’는 교훈은 국가나 기업 개인 모.. 행복 < 유치환 > 행복 / 유치환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 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머랄드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로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가지씩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먼 고향으로 .. 이외수의 그로키 세계 머리를 많이 숙여라 , 그래야 성공한다. 회사나 조직을 이끌어갈 인재상을 구성 하는데 있어서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있겠으나 그중에서는 사심 없는 사람과 열정 있는 사람도 중요하겠지만 나는 그중에서 그 무엇보다 겸손한 사람을 으뜸이라 생각 한다. “내가 아는 유일한 것은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이다”라는 소크라테스의 말. 이.. 제나 할러웨이, 수중촬영작가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