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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전문가 발언

김인철 " 무주택에서 오는 위험 "

드디어 미국이 달러를 공중에서 다시 살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 돈들이 아시아 특히 한국으로 온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한은관계자가 금리를 올리겠다고 수시로 외치지만 아무도 별로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올리기도 쉽지 않고 효과가 나타날지도 의심스럽기 때문입니다.

중요한것은 유동성이 폭발할 시점이 점점 다가 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동성이 폭발하면 자산시장에 버블이 생깁니다. 그것도 심하게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아 졌습니다.

추세란 돈과 심리의 합이라고 했습니다. 현재 한국에는 돈이 충분합니다. 하지만 심리는 아직 주식시장에 있지 부동산 시장에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부동산 시장이 지지부진합니다.

하지만 심리를 개선시킬 요인이 발생하였습니다. 즉 공급부족입니다. 경제위기 이후에 공급이 급감함으로서 그 여파가 1-2년 안에 퍼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돈이 풍부하고 심리가 형성되면 추세가 형성되어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이전에 대략 바닥가격의 2-3배가 오를지 모른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아마 실감이 나시지 않았을것입니다. 하지만 상승기가 오면 그럴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현재 부동산을 사시라고 권해 드립니다. 특히 PIR 이 안정적인 수도권을 매수하시라고 권해 드립니다.

앞으로의 부동산 상승은 유동성에 의한것입니다. 유동성에 의한것은 거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거품은 꺼지면 심각합니다. 현재로는 서울이 수도권보다 버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상승기에는 버블이 있는지역이 더 오를수 있습니다. 시간을 정확히 맞추어 매도를 할수 있는 분은 서울을 매수해야 할것입니다.

부동산이 폭발적으로 상승하면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하락하지만 절대 금액은 상승합니다. 게다가 유주택자와의 자산 가격이 더 벌어집니다. 무주택자는 이래도 손해, 저래도 손해입니다. 게다가 무주택에서 오는 공포와 상실감이 엄청날것입니다.

버블은 1-2년이 갈수도 있고 10년을 가는 버블도 있습니다. 1-2년 이면 꺼질줄 알았던 버블이 10년을 간다면 자산 격차는 너무 벌어집니다.

버블은 꺼질수도 있고 연착륙할수도 있습니다. 서서히 하락한다면 무주택자에게는 공포입니다.

가능하면 무주택자인 분들은 작은 아파트 라도 아니면 작은 오피스텔이라도 매수하시길 바랍니다. 자산시장이 상승할때 오는 위험을 조금이라도 피할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