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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지나다가 잠깐
물가에 앉아 귀를 씻는다.
그 아래 엎드려 물을 마시니
내 입에서 산 향기가 난다.
내 마음은 자연의 거울
산봉우리가 떠받을고 있는
저 푸른 하늘과 구름아
내 몸을 비추고 있는 맑는 계곡 물
멀리 봉우리 너머 불어 오는 솔바람에
내마음 거울을 맑게 닦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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