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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문동 ( asparagas cochichinesis ) 천문동은 백합과에 속하는 높이 1~2m까지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로 따뜻한 남부지방인 제주도와 지방 바닷가 근처의 야산에 분포되어 있다. 가을 또는 봄에 뿌리를 캐어내어 잔뿌리를 다둠고 심을 빼어 낸후 증기에 찐다음 껍질을 벗겨 건조실에서 말려 쓴다. * 생태 줄기는 덩굴로 되고 잎은 작은 가시모양으로 되여 있다 초여름( 5~6월 )에 잎사이에서 흰색, 연한 황색의 작은 꽃이 핀다. * 약효 폐를 보하며, 신음을 보하여 뼈와 골수를 튼튼하게 하고 피부를 윤택케한다 허로손상, 음위증을 낮게 한다. 자양강장, 폐결핵, 변비, 각종암, 당뇨병 맥문동, 오미자와 함께 달려 먹으면 좋다. <향약집성방>에서 신선방의 주요 약제로 언급된다. " 천문동 12kg을 잘게 썰어 그늘에 말린 후 가루내어 한번에 12g씩 매일 술에 타서 먹는다. 200일 먹으면 몸이 펴지고 여윈 것이 튼튼해지며 300일 먹으면 몸이 튼튼해지고 2년 먹으면 달리는 말을 따라 잡을 수 있다." 라고 적혀 있답니다. * 약제에 얽힌 이야기 전북 정읍에서 한약방을 운영하시는 박모씨는 틈틈이 천문동을 캐어 말린 후 가루를 내어 조금씩 먹었더니 먹을 수록 맛이 좋고, 힘이 솟아 희끗희끗하던 머리가 까맣게 되었뿐만 아니라 험한 산을 왠 종일 뛰어 다녀도 피곤을 몰라 가족에게 권했더니 60세 넘은 박선생 부인이 천문동 복용후 살결이 고와지고 주름이 줄어들어 이웃들이 20년은 더 젊어졌다고 인사가 폭주하고 그의 딸은 여드름과 죽은깨가 없어 졌으며 생리통 마져 씻은 듯 없어졌다고 천문동 예찬을 한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가 어린 시절 뒷 텃밭에 구기자 하고 아스파라가스 서너분이 있었던 것이 지금도 생각이 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