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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탕나무(갈매나무)과 식물로서 잎지는 넓은 잎 크기 나무다. 키는 10~20m까지 크며 지름은 40~80cm까지 자라며, 잎은 넓은 달걀형으로 산뽕나무잎을 닮았고, 7월에 흰꽃이 피어 10~11월에 열매가 익는다. 열매의 생김새가 특이하며 산호나 닭 발톱을 닮았다. 맛이 달콤하다해서 나무에서 나는 꿀이라고 해서 木蜜(목밀)이라고 했고, 중국에서는 신선의 정원에서 나는 배라는 뜻으로 玄葡梨(현포리)라고 했으며, 돌과 같이 단단하고 희다고 하여 白石木(백석목)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열매는 갈색으로 익으며, 세 개의 방에 씨앗이 각각 한 개씩 들어 있다. 씨앗은 갈색이며 겉껍질이 단단하고 윤이나며 약간 납작하다. 우리 나라에는 설악산, 지리산, 한라산, 소백산, 오대산 등지에서 드물게 자라고 있다. 헛개나무 열매는 예로부터 잦은 음주로 인한 숙취와 그로인한 피로를 풀어 주는데 널리 사용해 왔다. 예전에 술독을 풀어주는 데 인진과 갈근 갈화가 주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지구자에 대하여 사람들이 주목하기 시작한 것은 근래에 들어서의 일이다. 한의서인 본초강목에서는 지구자에는 술을 삭히는 효능이 있다고 하고 생즙은 술독을 풀고 구역질을 멎게한다고 하여 예로부터 우리조상들이 널리 사용해 왔다. 수년간의 임상을 통하여(지구자 나무 정보 참고) 본바에 의하면 지구자의 효능은 숙취에 우수한 효과를 발휘 하였으며 근래에 들어서도 식품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한약의 원리는 그 본체를 가지고 있는 기(氣)를 받는 것이다 이것이 특정성분을 분해하여 그 성분만을 이용한다는 것은 이미 한약이 아닌 것이다. 있는 형상 그대로에서 에너지를 받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추출과정에서 유효성분이 파괴되지 않게 하고 다른 한방 약재와의 적절한 가미를 통해 에너지를 배가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본 식품은 음주후 숙취해소와 그로인한 피곤함을 풀어주는 기능에서 충분한 역할을 한다고 사료된다. 여기에 구기자와 칡꽃을 가미하여 술독을 풀어주는 상호 효과를 보완하여 주었으며 추출 과정에서도 저온에서 오랜시간 중탕하여 유효성분이 그대로 보존되게 하여 음주 후 숙취해소와 간을 보호하여 피로를 풀어주는데 적절한 식품이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