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한 삶/약초

토사자


- Download #2 : tosaja01.jpg (21.5 KB), Download : 0

* 토사자 ( semen cuscutae /새삼씨 )
    
* 생태
    새삼, 갯 실새삼은 새삼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기생넝쿨 풀이다
    약으로 여문 씨를 쓴다
    가을에 씨가 여문 다음에 넝쿨을 거두어 햇볕에 말린 다음 두드려 씨를
    털고 얻는다 새삼은 전국적으로 자생하며 산기슭 길섶 밭두렁에 많다
    특히 칡넝굴, 공밭에 기생한다.
    줄기는 다른 식물에 감기어 오르고 누런색, 누런 밤색을 띠었으며 육질이고
    흡반이 있다. 잎은 없고 여름철에 줄기에서 희누른색의 작은 꽃이 모여 핀다
    열매는 튀는 열매로 긴 타원형이다  그안에 둥근 씨가 있다.

* 가공 성능
    약제는 식초, 소금물이나 술에 담갓다가 말리어 쓴다
    달고 맵다. 간, 신, 비경에 들어 간다.
    5로 7상을 고친다.
    오즘소태, 당뇨병, 쇠약, 야맹증, 유정, 허리아품

* 토사자란 이름을 얻게된 사연
    옛날 토끼를 많이 키우는 부자 할아버지가 있었는 데 토끼를 돌보는 하인들에게
    매우 엄하게 대했단다.
    어느날 한 하인이 실수로 몽둥이를 토끼 우리에 떨어뜨려 토끼 한마리가 다쳤다
    하인은 주인한테 들킬 것이 걱정되어 다친 토끼를 콩밭에 숨겻으나  주인은
    토끼 한 마리가 없어진 것응 알아챘다. 하인은 하는 수 없이 콩밭에 가서 토끼를
    데려 왓다. 그런데 토끼는 다친 데가 다 나았는지 전보다 기운이 더 팔팔했다
    이상하게 여긴 하인은 일부로 다른 토끼의 허리뼈를 부러뜨린 후 다시 콩밭에
    놓아 두었다. 사흘 뒤에 가보니 토끼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건강하게 뛰어다니고
    있었다. 하인은 몇 년전에 주인한테 몹시 맟은 뒤로 허리를 못 쓰고 누워 있는 아버지
    한테 그 이야기를 했다 .
    아버지는 토끼가 먹는 풀이 어떤 것인지 자세히 알아보라고 했다
    하인은 다시 토끼를 다치게 하고 콩밭에 갖다놓고 숨어서 지켜보았다
    토끼는 간신히 몸을 움직여 콩밭에 난 잡초를 띁어 먹기 시작했다
    3~4일 뒤 토끼는 다시 건강해 졌다 그모습을 본 하인은 그 잡초에 달린 열매를 따서
    아버지한테 끊여 드렸다. 아버지는 곧 허리 통증이 없어지고 두달쯤 뒤에는
    힘든 밭일도 거뜬히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인은 토끼 키우는 일을 그만두고 그약초의 열매를 따서 요통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는 데 그 소문이 방방곡곡으로 퍼졌고 많은 사람등이 그효과를 봤다
    사람들이 그 약초의 이름을 몰라 명명을 했는 데 토끼의 "토"자와 풀이 실처럼 엉켜있다고
    실 "사" 자와 씨앗 "자"를 합쳐 토사자라고 했답니다.

* 새삼(토사자) 특징 및 사용방법
원줄기는 황적색으로 철사 같으며 다른 나무에 올라붙으면 뿌리가 없어지고 그 나무에서 양분을 흡수한다.
실새삼은 풀밭 또는 콩밭에서 기생한다. 실 모양으로 노란색을 띠어 먼 거리에서도 알아보기 쉽다.
약으로 쓸 때는 주로 탕으로 하며 술을 담그기도 한다.

* 탕으로 복용
낮은 불에 닳여서 씨앗이 부풀면 정종을 조금 넣고 끓여서
믹서기에서 갈아서 다시 마시기편할 정도로 물을 추가하여 끓여서 복용

* 주침법(술 담아 먹는법)
요령 : 소주 1.7 L 에 생약 175g 또는 건재 150g을 넣고 3~5개월 숙성시켜 사용한다.
주의 : 기준량을 사용한 후에는 중단한다.
효능 : 건강생활을 돕고 비뇨기, 소화기 질환 등을 다스리며 신경쇠약증에 효험이 있다.

* 특 징 : 맛은 달고,맵다.성질은 평하다.

* 효 능 : 오줌이 잘 나가지 않고 방울방울 떨어지는데,유정,음위증,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픈데에 쓰인다.

* 법 제 : 술에 담군 다음 쪄서 가루내어서 쓴다.

'건강한 삶 > 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타리  (0) 2009.08.31
결명자  (0) 2009.08.31
쇠비름  (0) 2009.08.31
천문동  (0) 2009.08.31
하수오  (0) 2009.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