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척추와 같이 산맥의 큰 산에서 혈을 향해 뻗어내린 산줄기의 중심용맥을 말한다.
용(龍)이란 산줄기를 가리키며 일어섰다 엎드렸다 하는 산줄기를 용이 꿈틀거리며 달려
가는 모습으로 본 것이다.
풍수의 형기론에서 산세의 모양새를 가지고 형세와 혈의 길흉을 살피는 방법이다. 생기발랄하고 힘차게 꿈틀거려야 좋은 용으로 친다.
생기가 모인 혈(명당)을 찾으러 산에 오르는 것을 말한다. 레저와 심신수련을 위해 산을 오르는 등산과 비교되는 용어이다.
현장의 용(龍), 혈(穴), 사(砂), 수(水)가 풍수 이론에 맞추어 길(吉)한지 혹은 흉(凶)한지를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을 말한다.
장막을 연다는 뜻으로 산줄기가 마치 새가 날개를 편 듯이 혹은 병풍을 펼친 듯이 좌우로 겹겹이 뻗어내린 형세를 가리킨다. 개장이 좋으면 내룡의 생기가 건강한 것으로 본다.
'혈을 연다'는 뜻으로 보통은 시신을 안장하기 위해 땅을 파는 행위를 가리키다. 개혈하면 땅 속으로 바람이 들어가 생기가 흩어진다.
이기론에서 각국의 쇠방(衰方)에서 물이 흘러나와 혈앞에 이르는 것을 가리킨다.
즉, 쇠방수(衰方水)이다.
물이 빠져 나가는 것을 가리킨다. 일명 소수(消水)라 한다.
내룡이 어느 방위에서 오고, 또 물의 파(破)는 어느 방위로 빠졌는가를 패철을 이용해 재는 것을 말한다.
내룡의 기운이 혈 앞에서 뭉쳐 톡 튀어나온 부분이다. 쉽게 '목' 이라 부른다.
형기론에서 혈장의 모양을 가리키는 용어로, 와혈(窩穴)처럼 전체적인 생김새가 가운데 쪽으로 오목(凹)하게 들어간 음혈 (陰穴)이다.
일명 '개각혈(開脚穴)'이라하며 두 개의 지각(支脚)이 다리를 벌리고 다리 사이에 혈장을 받처든 형상이다.
경맥(經脈)과 낙맥(絡脈)의 합친 용어로, 사람의 몸에 거미 줄처럼 엉켜져 기(氣)가 순행하는 통로이다. 보통 침을 놓는 자리로 경맥은 기가 흘러 다니는 주요 통로고 낙맥은 경맥을 상
호 연결시키는 통로이다. 풍수에서는 간룡(幹龍)과 지룡(枝龍)의 관계로 설명된다.
산의 모양이 장방형의 토산(土山)같은 것을 말하며, 풍수는 곡식을 가득히 쌓아 놓은 산이라 하여 부자가 된다고 한다.
때가 지나버린 것을 말한다. 서리는 8-9월에 와야 곡식이 잘 익는데 10-11월에 와 곡식이 제때에 결실을 맺지 못하는 상태이다. 이기론 상으로 물이 제 방위를 지나서 소수하니 자연이 올바로 순환되지 못한 상태이다.
내룡을 타고 흐르는 생기가 멈추어 응결되지 못한 채 그냥 흘러 가는 산을 말한다.
산과 산을 잇는 산줄기 부분에 벌의 허리와 학의 무릎처럼 잘록한 부분을 가리키며 보통 '고개'라고 부르는 곳이다. 과협은 산과 산 사이의 생기를 이어주며, 과협이 좋아야 내룡의 생기가 충만하다고 본다. 과일의 꼭 지와 같은 역할을 한다.
12포태법 상에서 성년을 향해 자라나는 길한 상태이다. 사람의 일생 가운데 글도 배우고 문장도 익히는 청소년기에 해당한다.
청룡과 백호가 좌우에서 서로 끝 부분을 맞잡거나 한쪽이 다른 쪽을 감싸안아 물이 빠지는 곳이 좁아진 상태를 말한다. 배 한 척이 지나가지 못할 정도로 관쇄가 되면 매우 길하다고 한다.
시신을 묻는 구덩이를 가리키며, 보통은 무덤 속을 말한다.
명당이 갖추어야 할 제반 자연조건을 갖추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생기가 응결된 장소이다. 주로 '돌로 이루어진 악산에 사람 한 구를 묻을 만한 흙이 있거나, 깊은 산 속에 물이 고인 늪이 있으면 그 위에 꼭 과혈이 있다'고 한다. 괴혈은 발복이 빠르고 강력하여 어떤 풍수가는 괴혈만 찾아 산 속을 헤맨다.
수구(水口)가 포태법 상 묘방(墓方)까지 가지 못하니, 열매가 제철이 되기 전에 익어버리는 상태이다. 후손이 각종 질명에 시달리며 남자의 목숨이 짧아 과부가 한집안에 세 명꼴은 되고, 오래되면 먼저 셋째 아들이 다음은 둘째가 그 다음은 장남이 후손이 끊어진다.
혈의 앞쪽에서 마치 뱀이 지나가듯 곡곡으로 굽어서 지나가는 모양새이다. 돈이 남아돌고 의식이 풍부해진다. 일명 수성수(水星水) 라 한다.
국(局): 혈을 둘러싼 자연 형세를 하나의 우주로 본 것이고, 혈은 그 우주의 중
심에 해당한다.
용맥이 겹겹으로 가지치며 흘러 뻗고, 내룡이 웅장하면서 생동감있게 꿈틀거리는 형상을
말한다.
산의 봉우리들을 말한다.
일명 월견(越肩)이라 하며, 청룡과 백호 건너편에서 혈을 향해 언뜻언뜻 넘겨다보는 산으로 마치 구경꾼이 담장을 넘어 방 안을 들여 다보는 형상이다. 후손 중에 도덕질을 당하거나 소송 등으로 재물을 잃는다.
음양오행 상 수구가 패철의 계축(癸丑), 간인(艮寅), 갑묘(甲卯) 방
즉, 북동방에 있는 경우이다. 가을에 해당하고 색깔은 백색이다.
수구 부분에 날 짐승의 모양을 한 바위들이 막고 선 것을 가리킨다. 금성이 수구를 막아 서 있으면 문관(文官)이나 문인(文人)이 난다.
혈 앞쪽을 마치 요대를 허리에 찬 것처럼 둥글게 감싸안으며 흐르는 물 줄기를 말한다. 물로써 가장 귀하며, 부귀하고 세상의 존경을 받고 충효현랑(忠孝賢郞)하며 의(義)로운 인물과 호남아(好男兒)가 난다.
물이 穴의 양쪽 골짜기에서 흘러나와 한곳에서 합쳐 흘러가는 것을 말한다
내룡이 방향을 90도로 바꾸는 회룡입수(回龍入首)을 할 때에 내룡의 뒤쪽에서 내룡의 생기
를 받쳐주는 산이다. 회룡입수일 때에는 낙산이 꼭 있어야 한다.
시체를 화장하여 그 유골을 모셔두는 장소. 보통 뼈만을 추려서 모시거나 뼛가루를 그릇에
담아 안치한다.
혈장을 감싼 국(局)을 가리키며, 이기론 상 자연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자주 사용한다.
혈로 내려오는 산줄기로 생기를 품고 있다. 입수가 있기 전까지의 산줄기를 말한다.
일명 지반정침(地盤正針)이라 부르며 패철 4층을 가리 키다. 음택론에서 내룡의 이기를 격정
하고, 양택론에서 주택의 방향까지 격정한다.
- 다비(茶毘)
스님이 입적하면 뜰에 장작을 쌓아놓고 그 위에 시신을 얹어 불태우는 화장의 일종이다.
불가(佛家)에서는 더러운 육체를 불로 깨끗이태워 영혼이 다시 태어나도록 도와준다고 본다.
- 단산(斷山)
산줄기가 이어지지 않고 도로나 공사 등으로 끊어진 산을 말한다. 생기가 이어지지 않아 흉하다.단청룡(單靑龍): 좌우로 산이 뻗지 않고 오로지 한 줄기 산이 그대로 뻗은 것이 다. 못쓰
는 땅이다.
- 대공망(大空亡)
패철 5층의 천산 72룡(穿山七十二龍)을 보면 중간에 빈 칸 이 있는데 이 칸이 대공망이다.
이 칸으로 들어오는 내룡과 맥을 쓰지 않고, 중국에서는 '정(正)'가 표시되어 있다.
- 도선국사(道詵國師, 827∼898)
전남 영암에서 출생했으며, 호가 옥룡 자(玉龍子)이다. 고려 왕건(王建)의 탄생과 고려건국을 예언했으며 중국의 일행선사(一行禪師)에게서 풍수지리설을 배워 한국 풍수지
리설의 시조(始祖)이다.
- 도선비기(道詵秘記)
도선국사가 저술한 책으로 고려의 정치·사회면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조선을 거쳐 오늘날까지 국민의 일상생활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어왔다.
- 도안(道眼)
풍수가가 산천지형을 보는 실력을 나타난 말로, 눈이 띄어 법에만의존하지 않고 얼핏산을 보면 대세를 짐작하고 대세를 보면 진룡(眞龍)을 발견하고 그 중에서 생기가 응집된 혈을 바로 찾아내는 수준이다.
- 도참설(圖讖說)
이인(異人)이나 선지자(先知者)들이 미래의 길흉을 예언한 책이나 소문따위를 가리킨다.
- 도화수(桃花水)
목욕수(沐浴水)라 하며, 이기론 상 각국의 목욕방에서 흘러 들어온 물이다. 도화수가 혈 앞으로 흘러들면 여자들이 음란하고 강물에 투신하여 자살하는 일이 생기고 꾀임에 빠져 재물을 잃는다고 한다.
- 독산(獨山)
산줄기가 이어지지 않고 홀로 떨어져 솟은 산이다. 주로 바닷가에 많으며 물형론에서는 연화부수형으로 부른다.
- 독양(獨陽)
자연은 음양이 조화를 이루어야 생명이 탄생하는데, 산세에 비해 물과 바람의 기운이 지나치게 강한 곳을 가리킨다. 보통 바닷가나 저수지 혹은 강물을 바라보고 쓴 묘를 말하며 홀아비가 사는 것과 같다.
- 독음(獨陰)
자연은 음양이 조화를 이루어야 생명이 탄생하는데, 물과 바람에 비해 산세의 기운이 지나치게 강한 곳을 가리킨다. 보통 깊은 산 속에 있는 묘를 말하며 과부가 혼자서 사는 것과 같다.
- 돌혈(突穴)
형기론에서 혈장의 모양이 돌출된 상태이다. 돌혈은 평지에도 나타나는데 논이나 밭에 유별
나게 도드라진 곳이 돌혈이다.
- 동기감응론(同氣感應論)
뼈를 구성하는 원소는 생체 에너지와 독특한 진동파장을 가지는데 시신의 유골이 산화될 때
발하는 전자 파장이 동일한 기를가진 후손과 서로 감응을 일으킴을 말한다.
- 동산(童山)
돌과 암석으로 이루어져 초목이 자라지 않는 산이다.
- 두뇌(頭腦)
일명 만두(巒頭) 혹은 승금(乘金)이라 하며, 무덤의 뒤쪽 중앙을 가리킨다. 보통은 무덤을 감싼 성벽(城壁)의 중심이며 위치가 가장 높다.
- 득수(得水)
혈에서 보아 혈 앞으로 흐르는 물이 처음 시작되는 곳이나 물줄기를 말한다.
- 득수론(得水論)
이기론의 다른 표현으로 물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이기론은물 자체보다는 물의 흘러들고 흘러나가는 방위를 중시하며 이는 물의 양기(陽氣)가 음기(陰氣)인 땅을 변화시키는 주체이기 때문이다.
- 명당(明堂)
혈을 포함한 주변의 평평한 땅으로 생기가 응결된 지점이다. 즉 혈이나 혈장보다는 좀더 넓은 개념으로 쓰인다.
- 명당수(明堂水)
산이 흘러내려온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물이 흐르는 것이며, 일명 '역수(逆水)'라 한다. 즉 혈을 향해 몰려오는 물길이다.
- 명사(明師)
풍수가 중에서 학문과 인격이 최고의 경지에 오른 사람을 일컫는다.
- 목국(木局)
음양오행 상 수구가 패철의 정미(丁未), 곤신(坤申), 경유(庚酉) 방
즉, 남서방에 있는 경우이다. 봄에 해당하고 색깔은 청색이다.
- 목산(木山)
형태가 삼각형을 이루나 정상이 모나지 않고 평평한 산이다. 형기론에서 목산은 덕성, 관운이나 발전에 관여하는 산으로 여긴다.
- 목성수(木星水)
혈 앞을 '一'처럼 곧게 흘러가는 물의 형상을 말한다. 성품이 강한 자손이 대대로 이어진다.
- 목욕(沐浴)
12포태법 상에서 태어나 보니 지저분한 것도 잇는 유아기를 말한다.
음란함을 뜻한다.
- 목욕룡(沐浴龍)
물이 가득찬 내룡으로 무덤에는 잔디 대신 억새풀이나 물풀이 가득 들어찬다.
수국은 건해룡(乾亥龍), 목국은 간인룡(艮寅龍), 금국은 곤신룡(坤申龍), 화국은 손사룡(巽巳龍)이 목욕룡에 해당한다. 형기론에서 명당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 산천형세를 가졌다.
- 묘(墓)
장(葬), 고(庫)라고도 하며, 12포태법 상에서 모든 활동이 중지되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 상태이다. - 박환(剝換)
암석이 물과 바람에 의해 기계적 풍화가 되거나 화학적 풍화 등 으로 흙으로 변해가는 것을 가리킨다. 박환이 잘 된 내룡이어야 생기가 왕성한 것으로 본다.
- 반궁수(反弓水)
물이 둥글게 흐를 경우 그 바깥쪽을 말한다. 즉, 물이 직접 흘러 들러드는 곳으로 땅 속은 물이 가득 차고, 이런 곳에 마을이 들어서면 집집마다 패절한다.
- 배합(配合)
내룡이 뻗어 온 방향을 패철로 격정할 때, 내룡의 중심선이 간지(干支)의 중심선 상에 놓인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내룡의 중심선이 임(壬)와 자(子) 자 사이에 놓이면 배합되었다고 말한다.
- 백두대간(白頭大幹)
국토를 산줄기와 물줄기를 근간으로 질서와 체계를 가지고 해석한 한국 고유의 지리사상이다.
- 백보전란(百步轉欄)
향의 135m 앞에서 물이 전방으로 곧게 빠지지 말고 굽어 서 빠지는 물길이 더 이상 보이지
않아야 한다.
- 백호(白虎)
혈의 우측으로 뻗어내려 혈을 감싸는 산줄기로 혈의 생기를 보호하고 바람을 막아준다.
- 범안(凡眼)
풍수가의 실력이 산수의 형세를 매우 상식적으로 이애하는 단계이다.
- 법안(法眼)
내룡이 뻗어온 산세를 일일이 집어보고 용맥의 꿈틀거림의 정도와 방위를 풍수 이론에 맞추어서 혈을 잡는 수준이다
- 병(病)
12포태법 상에서 기운이 쇠하여 병이 든 것으로 젊은 날의 기상은 없어지
고 죽을 날만 가다리니 흉하다.
- 병기맥(病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으로 구분할 때 우측의 두 번째 구획을 말한다. 중심은 쇠기맥(衰氣脈)이고 그곳에서 각각 70∼90cm씩 떨어트려 좌측으로 생기맥(生氣脈), 사기맥(死氣脈)이며, 우측으론 왕기맥(旺氣脈)과 병기맥이다.
- 복응천(卜應天)
당나라 때의 유명한 풍수가로 풍수 경전인 『설심부(雪心 賦)』를 지었다.
- 봉요학슬(蜂腰鶴膝)
과협의 형태가 벌의 허리처럼 잘록하고, 학의 무릎처럼 매듭진 것을 제일로 친다.
- 봉침분금(縫針分金)
패철 9층을 말하며, 시신이 생기를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으로 시신의 좌향을 잡는데 사용한다.
- 부룡(富龍)
용맥이 웅장하면서 살이 찐 듯 통통하고 곁가지를 겹겹으로 뻗어 생기가 왕성한 내룡이다.
- 부모(父母)
주산에서 아래로 1∼2절 내려온 산줄기가 약간 도툼해지며 강한 기운을 맺은 곳이다. 형기론은 주산에서 혈까지 이어지는 내룡의 모양새 즉 부모→태(胎)→식(息)→잉(孕)→육(育)의 첫번째이다.
- 불배합(不配合)
내룡이 뻗어 온 방향을 패철로 격정할 때, 내룡의 중심선이 간지(干支)의 중심선 상에 놓이지 않은 상태이다. 예를 들어 내룡의 중심선이 해(亥)와 임(壬), 혹은 자(子)와 계(癸) 자 사이에 놓이면 불배합으로 잠룡(潛龍)이라 한다.
- 비기(秘記)
이인(異人)이나 선지자(先知者)들이 장래의 길흉을 예언한 기록들.
- 비보풍수(裨補風水)
비보방살(裨補防殺)이라 하여 우리의 전통적인 지리 사상이다. 즉 국토가 허하고 병이 들면 그곳에 절을 짓거나 탑을 세웠고, 바람을 막기 위해 방풍림을 심었다.
- 빈룡(貧龍)
용맥이 곁가지가 없이 밋밋하게 뻗은 모양이다
- 박환(剝換)
암석이 물과 바람에 의해 기계적 풍화가 되거나 화학적 풍화 등 으로 흙으로 변해가는 것을 가리킨다. 박환이 잘 된 내룡이어야 생기가 왕성한 것으로 본다.
- 반궁수(反弓水)
물이 둥글게 흐를 경우 그 바깥쪽을 말한다. 즉, 물이 직접 흘러 들러드는 곳으로 땅 속은 물이 가득 차고, 이런 곳에 마을이 들어서면 집집마다 패절한다.
- 배합(配合)
내룡이 뻗어 온 방향을 패철로 격정할 때, 내룡의 중심선이 간지(干支)의 중심선 상에 놓인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내룡의 중심선이 임(壬)와 자(子) 자 사이에 놓이면 배합되었다고 말한다.
- 백두대간(白頭大幹)
국토를 산줄기와 물줄기를 근간으로 질서와 체계를 가지고 해석한 한국 고유의 지리사상이다.
- 백보전란(百步轉欄)
향의 135m 앞에서 물이 전방으로 곧게 빠지지 말고 굽어 서 빠지는 물길이 더 이상 보이지
않아야 한다.
- 백호(白虎)
혈의 우측으로 뻗어내려 혈을 감싸는 산줄기로 혈의 생기를 보호하고 바람을 막아준다.
- 범안(凡眼)
풍수가의 실력이 산수의 형세를 매우 상식적으로 이애하는 단계이다.
- 법안(法眼)
내룡이 뻗어온 산세를 일일이 집어보고 용맥의 꿈틀거림의 정도와 방위를 풍수 이론에 맞추어서 혈을 잡는 수준이다
- 병(病)
12포태법 상에서 기운이 쇠하여 병이 든 것으로 젊은 날의 기상은 없어지
고 죽을 날만 가다리니 흉하다.
- 병기맥(病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으로 구분할 때 우측의 두 번째 구획을 말한다. 중심은 쇠기맥(衰氣脈)이고 그곳에서 각각 70∼90cm씩 떨어트려 좌측으로 생기맥(生氣脈), 사기맥(死氣脈)이며, 우측으론 왕기맥(旺氣脈)과 병기맥이다.
- 복응천(卜應天)
당나라 때의 유명한 풍수가로 풍수 경전인 『설심부(雪心 賦)』를 지었다.
- 봉요학슬(蜂腰鶴膝)
과협의 형태가 벌의 허리처럼 잘록하고, 학의 무릎처럼 매듭진 것을 제일로 친다.
- 봉침분금(縫針分金)
패철 9층을 말하며, 시신이 생기를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으로 시신의 좌향을 잡는데 사용한다.
- 부룡(富龍)
용맥이 웅장하면서 살이 찐 듯 통통하고 곁가지를 겹겹으로 뻗어 생기가 왕성한 내룡이다.
- 부모(父母)
주산에서 아래로 1∼2절 내려온 산줄기가 약간 도툼해지며 강한 기운을 맺은 곳이다. 형기론은 주산에서 혈까지 이어지는 내룡의 모양새 즉 부모→태(胎)→식(息)→잉(孕)→육(育)의 첫번째이다.
- 불배합(不配合)
내룡이 뻗어 온 방향을 패철로 격정할 때, 내룡의 중심선이 간지(干支)의 중심선 상에 놓이지 않은 상태이다. 예를 들어 내룡의 중심선이 해(亥)와 임(壬), 혹은 자(子)와 계(癸) 자 사이에 놓이면 불배합으로 잠룡(潛龍)이라 한다.
- 비기(秘記)
이인(異人)이나 선지자(先知者)들이 장래의 길흉을 예언한 기록들.
- 비보풍수(裨補風水)
비보방살(裨補防殺)이라 하여 우리의 전통적인 지리 사상이다. 즉 국토가 허하고 병이 들면 그곳에 절을 짓거나 탑을 세웠고, 바람을 막기 위해 방풍림을 심었다.
- 빈룡(貧龍)
용맥이 곁가지가 없이 밋밋하게 뻗은 모양이다.
- 사(死)
12포태법 상에서 기운이 다하여 죽음에 이른 상태이다.
- 사(砂)
혈을 에워싼 주변의 산봉우리를 가리킨다. 사사(四砂)라 하면 현무(玄武), 주작(朱雀), 청룡, 백호이다.
- 사기맥(死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으로 구분할 때 좌측의 두 번째 구획을 말한다.
- 사루하전(辭樓下殿)
용맥이 산줄기의 중심으로 뻗어나오되 일어서고 엎드리며 겹겹으로 곁가지를 펼치며 전진하는 형세이다.
- 사리(舍利)
다비를 한 후에 스님의 유골에서 추린 녹두알 만한 영롱한 구슬들. 도를 닦는 과정에서 스님의 몸에 응결된 정수(精髓)로 영혼이 깃든 것으로 본다.
- 사모사(紗帽砂)
산의 모양이 토성(土星)으로 관운이 있다고 본다.
- 사유팔간(四維八干)
패철 24방위 중에서 천간(天干)을 구성하는 요소들로, 건(乾)·곤(坤)·간(艮)·손(巽)은 사유(四維)이고, 임(壬)·계(癸)·갑(甲)·을(乙)·병(丙)·정(丁)·경(庚)·신(辛)은 팔간(八干)이다. 이것은 하늘의 기운으로 양(陽)이고, 태양이고, 남자이고, 변화를 일으키는 주체에 해당한다
- 산경표(山經表)
신경준(申景濬)이 옛 지도에 나타난 산맥을 문헌으로 정리한 책이다. 전국의 산맥을 하나의 대간(大幹), 하나의 정간(正幹), 그리고 13개의 정맥(正脈)으로 규정하고, 여기에서 다시 가지처럼 뻗은 기맥(岐脈)까지 족보 책을 엮듯이 상세하게 기록하였다.
- 살(殺·煞)
사람이나 물건 등을 해치는 독한 기운.
- 삼재(三才)
천(天)· 지(地)· 인(人)을 말하며, 풍수에서는 천문, 지리, 그리고 사람에 관한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도록 터와 시간을 잡는 것을 말한다. 풍수가를 '삼재를 터득한 사람'이라 부르기도 한다.
- 삼합오행(三合五行)
이기론의 12포태법에서 각국의 생(生), 왕(旺), 묘(墓)가 서로 조화를 이룬 상태를 말한다.
- 삽천(揷天)
산의 형상이 하늘을 찌르는 것과 같은 것을 말한다
- 상극(相剋)
자연이 수→화→금→목→토로 역행하여 모든 생명체는 멸망하는 것이다. 문명의 산물들은 모두 상극의 원리에 따라 발명되어 사람의 삶에 도움을 준다. 즉 물로 불을 끄고, 불로 쇠를 녹여 철물을 만들고, 쇠로 나무를 자르고, 나무로 흙을 파내어 사람에게 이롭게 이용한다.
- 상부(相符)
청룡과 백호가 혈장을 가운데 두고 나란히 뻗은 것을 가리킨다.
후손 간에 우애가 없고 다툼이 잦다고 본다.
- 상생(相生)
자연이 봄→여름→가을→겨울로 순환하듯이 오행도 목→화→토→금→수로 순행하는 것을 말한다. 상생의 원리는 나무로 불을 만들고, 불이 타면 흙(재)이 되고, 흙에서 쇠를 캐고, 쇠가 녹으면 물이 되는 이치이다.
- 생기(生氣)
우주와 자연을 변화시키고, 천지 만물을 창조하고 생육하는 빛, 산소, 물, 영양분, 온도 등이 복합된 기운이다. 자연의 상태에선 흙 속에 머문다.
- 생기맥(生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으로 구분할 때 좌측의 첫 번째 구획을 말한다.
- 생토(生土)
산의 표면을 덮고있는 흙을 걷어내면 돌도 흙도 아닌 상태가 나오는데, 보기에는 돌 같으나 만지면 흙처럼 곧게 바스러진다. 바로 생기가 응집되거나 흘러가는 통로로 홍황자윤(紅黃滋潤)해야 좋다.
- 석산(石山)
박환이 덜 이루어져 아직 토질이 암석이나 돌로 된 산이다. 생기를 품지 못한 산이다.
- 석숭(石崇)
중국의 전설적인 부자의 이름이다.
- 선익(蟬翼)
입수 지점부터 좌우로 뻗어 혈장을 감싸는 부분인데, 그 모양이 매미의 날개를 닮았다고 해서 생긴 말이다. 좌측의 선익을 청룡 선익, 우측의 선익을 백호 선익이 부른다. 형기론에선 진혈임을 입증하는 증거로 삼아 선익이 있어야 명당이라 한다.
- 선저수( 渚水)
일명 진응수(眞應水)라 부르며 본래부터 혈장 앞에 넘치듯이 고여 있는 샘이나 연못을 가리킨다. 산세가 극히 왕성한 증거이며 맑고 수려하다면 재복(財福)이 크다고 한다.
- 소수(消水)
물이 빠져나가는 것을 가리키며, 소수(消水)라고도 한다.
- 소조산(小祖山)
생기 에너지를 응결시키는 입수가 있기 직전에 생기가 집합 된 산으로 주산(主山) 혹은 현무라 부른다.
- 쇠(衰)
12포태법 상에서 노년기에 접어든 시기이다. 비록 기운은 쇠하였으나 쌓인 경륜이 있어 후학을 지도하는 상태이다.
- 쇠기맥(衰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 중에서 중앙에 위치한다. 생기가 흐르지 않는 통로이나 보통의 묘들은 대개가 쇠기맥에 안장하여 잘못되었다.
- 수구(水口)
혈에서 보아 물이 최종적으로 빠지는 지점을 가리킨다.
- 수국(水局)
음양오행 상 수구가 패철의 을진(乙辰), 손사(巽巳), 병오(丙午) 방
즉, 동남방에 있는 경우이다. 겨울에 해당하고 색깔은 흑색이다.
- 수두(首頭)
산의 형상이 머리를 숙인 것과 같은 모양을 말한다.
- 수맥파(水脈波)
수맥이 흙 또는 암반에 부딪칠 때 발생하는 일종의 에너지 파장이다.
- 수성(獸星)
수구 부분에 짐승의 모양을 한 바위들이 막고 선 것을 가리킨다.
수성이 수구를 막아 서 있으면 무관(武官)이 난다.
- 수성수(水星水)
혈의 앞쪽에서 마치 뱀이 지나가듯 곡곡으로 굽어서 지나가는 모양새이다. 돈이 남아돌고 의식이 풍부해진다. 일명 구곡수(九曲水)라 한다.
- 시호(諡號)
죽은 뒤에 망자의 공덕을 칭송하여 추증(追贈)하는 칭호. 일본에서는 절에서 시호를 지어받는 데 67만 엔이 든다고 한다.
- 식(息)
태산(胎山)이 아래로 흐르면서 생기가 잠시 묶여 잇는 곳이다. 형기론은 주산에서 혈까지 이어지는 내룡의 모양새 즉 부모→태(胎)→식(息)→잉(孕)→육(育)의 세 번째이다.
- 신안(神眼)
신령한 힘으로 멀리서도 생기가 응집된 혈을 정확히 잡아내는 풍수가의 실력이다.
- 십이운성(十二運星)
십이포태(十二胞胎)라 부르며, 생명체나 우주가 생성되어 멸망해 가는 순환의 법칙이다. 자연이 춘/하/추/동으로 순환하는 것
처럼 사람 역시 태어나고, 자라고, 왕성해지고, 쇠해져서, 병들고, 죽어 가는 과정을 12운성으로 정하였다. 용(龍), 혈(穴), 사(砂), 수(水), 향(向)의 이기까지 12운성을 이용해 체계적으로 설명한 만고불변의 법칙이다.
- 명당(明堂)
- 아미사(蛾眉砂)
안산(案山)의 모양이 나비의 눈썹 같은 모양을 말하며, 여자후손 중에 왕비가 난다고 한다.
- 안대(案對)
전라도에서 무덤의 방향을 잡을 때 안산이나 조산의 봉우리와 무덤의 방향을 일치시키는 좌향법이다.
- 안산(案山)
이것은 혈 앞 낮게 엎드린 산으로 주인이 손님과 마주앉은 책상과 같은 역할을 한다. 높으면 눈썹 정도고 낮으면 심장의 위치로 보여야 좋다.
- 암장(暗葬)
남의 땅에 몰래 장사를 지내거나, 남의 묘를 파내고 자기 조상의 시신을 묻는 경우를 말한다.
- 압혈(壓穴)
안산이나 조산이 혈보다 지나치게 높으면서 가까이 있으면 혈을 생기를 눌러 흉하다.
- 양(養)
12포태법 상에서 생명을 다 이루어 놓고 출생만 기다리는 상태이다. 기대에 부풀어 있다.
- 양균송(楊筠松)
당 나라 때의 풍수가로 호가 구빈(救貧)이다. 『청낭서(靑囊序)』와 『청낭오어(靑囊奧語)』를 저술하여 이기론을 완성하였다.
- 양기(陽氣)
자연을 변화시키는 주체로 물과 바람을 가리킨다. 풍수에서는 물과 바람을 같은 개념으로 본다.
- 양기론(陽基論)
사람들이 집단적으로 거주하는 마을이나 도읍지를 정하는 지표로 삼는 풍수의 이론이다.
- 양택론(陽宅論)
산 사람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주거지를 결정하는 풍수의 이론이다.
- 양풍(陽風)
계곡에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음풍(陰風)과 대비되는 바람으로 자연 상태에서 부는 바람이다.
- 역수(逆水)
물길이 혈을 향해 들어오는 형상으로 풍수는 재물이 몰려온다고 해석하여 귀하게 본다. 명당수라고도 한다.
- 옥인(玉印)
묘 주위에 있는 암반(큰 바위), 건물 등을 말한다.
- 와혈(窩穴)
형기론에서 혈장의 모양을 부르는 말로, 일명 '소쿠리 명당'으로 불린다. 외형이 소쿠리나 쟁반처럼 오목(凹)하게 되어 있으며, 혈장의 한쪽부분이 다른 한 쪽보다 길게 혈장을 감싸고 있다.
- 왕기맥(旺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 중에서 우측의 첫 번째에 위치한다.
- 외당(外堂)
혈장 밖의 자연을 감싼 국(局)을 가리키며, 이기론 상 자연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자주 사용한다.
- 외반봉침(外盤縫針)
패철 8층을 가리키며, 물의 파와 향을 잡는데 사용한다.
- 요도(橈棹)
혈장의 좌우나 전후에 붙어서 내룡의 방향을 변화시키는 지각(枝脚)이다.
- 용(龍)
산줄기를 가리키며 일어섰다 엎드렸다 하는 산줄기를 용이 꿈틀거리며
달려가는 모습으로 본 것이다.
- 용맥(龍脈)
생기를 품고 흘러가는 에너지 통로를 가리키며, 보통은 산줄기나 산맥을 말한다.
- 용상팔살(龍上八殺)
무덤 속으로 물이 스며드는 것을 가리키며 패철 1층에 방향이 표시되어 있다. 묘 중에서 잔디를 심어도 뿌리를 내리지 못하거나 벌건 황토가 드러나면 용상팔살에 걸린 경우가 많다.
- 우득우파(右得右破)
물이 우측에서 득수하여 혈을 감싸안고 흐르지 못한 채 무정하게 우측으로 빠져버리는 모습이다. 자연이 올바로 순환하지 못 하는 흉지이다.
- 우선룡(右旋龍)
산이 물과 바람의 영향을 받아 우측에서 좌측으로 휘어진 모양새를 말한다. 좌선룡은 내룡이 좌측에서 우측으로 휘어진 모양이다.
- 월견(越肩)
일명 '규봉(窺峰)'이라하며 청룡과 백호 건너 편에서 혈을 향해 언뜻언뜻 넘겨다보는 산으로 마치 구경꾼이 담장을 넘어 방 안을 들여다 보는 형상이다.
- 월수(越水)
청룡과 백호의 중간으로 건너편의 들판이나 물길이 바라다 보이는 것으로 그곳으로 바람이 불어옴으로 매우 흉하다. 월수에 달빛이 비추어 그 반사빛이 묘에 이르면 후손이 큰 재앙을 당한다고 한다.
- 유혈(乳穴)
혈장의 핵심인 혈심을 향해 봉긋하게 도드라진 형상이며, 여자의 유방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 육(育)
내룡의 생기가 응집된 혈을 뜻하며 즉 부모→태(胎)→식(息)→잉(孕)→육 (育)의 마지막 단계이다.
- 육탈(肉脫)
시신을 땅에 묻으면 피와 살은 곧 썩어 흙으로 돌아가는 것을 가리킨다.
- 음택론(陰宅論)
죽은 사람의 기(氣)가 후손의 기와 감응하여 복이나 화를 미친다는 풍수설로 보통은 묘 터를 잡거나 장사를 지내는 무던 풍수를 가리킨다.
- 음풍(陰風)
산세가 험준할 경우 깊은 골짜기에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찬바람 이다. 음풍은 혈 주변의 산들이나 입수, 묘 앞쪽의 전순까지 손상시키거나 허약하게 만든다.
- 이기론(理氣論)
패철(나경)로 측정한 수구(水口)의 방향으로 혈의 국(局)을 정한 다음 국에 따라 내룡과 수구의 이기를 격정해 좌향을 잡는 풍수 이론이다. 자연 과학적인 접근으로 일명 득수론, 좌향론이라고 부른다.
- 인반중침(人盤中針)
패철 6층을 가리키며, 혈 주변의 사봉들이 혈에 대해 도움을 주는지 혹은 해를 주는 지를 감결한다.
- 인정(人丁)
풍수에서는 후손 특히 대를 이을 남자 후손을 가리킨다.
- 인합사(印盒砂)
혈 주변에 도장처럼 생긴 바위를 보통 일컬으며 <귀인사가 있으면 벼슬을 한다거나 혹은 옥쇄라 하여 임금이나 대통령이 태어난다 >고 해석한다. 인주와 같이 붉은 색을 띄면 더욱 좋다고 한다.
- 임관(臨官)
12포태법 상에서 청년기에 해당하며, 장원으로 과거에 급제하고 결혼하는 시기이다. 젊은 기상이 한껏 부풀어 오른 상태이다.
- 입수(入首)
혈을 만들기 위해 최종적으로 생기 에너지를 응결시킨 곳.
- 잉(孕)
식(息)을 지나 산줄기가 다시 살짝 솟아올라 하나의 정점을 이룬 곳. 즉 부모→태(胎)→식(息)→잉(孕)→육(育)의 네 번째 단계이다.
- 자연 황천(自然黃泉)
자연의 흐름이 거꾸로 순환하는 경우로 외당이 좌선수인데 내당이 우선수이던가, 외당이 우선수인데 내당이 좌선수인 경우
이다. 자연황천에 걸린 내룡은 물이 차거나 바람이 침입하여 흉지가 된다.
- 잠룡(潛龍)
내룡이 뻗어 온 방향을 패철로 격정할 때, 내룡의 중심선이 간지(干支)의 중심선 상에 놓이지 않은 상태이다. 예를 들어 내룡의 중심선이 해
(亥)와 임(壬), 혹은 자(子)와 계(癸) 자 사이에 놓여 불배합된 상태이다.
- 장막(帳幕)
산세의 흐름이 마치 병풍을 펼쳐 놓은 듯이 좌우로 겹겹으로 가지
를 친 모양세이다.
- 장생(長生)
12포태법 상에서 드디어 한 생명이 태어나는 것이다. 경사스럽고 기쁜
일이다.
- 장택법(葬擇法)
시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천문의 이기에 따른 매장의 일시, 망자와 후손들의 사주(四柱) 등 천문·지리·인사(人事)가 서로 완벽한
조화가 이루도록 장사를 지내는 절차나 과정이다.
- 장풍법(藏風法)
혈의 생기가 흩어지지 않도록 주변의 산봉우리가 혈장을 감싸준 곳을 찾는 풍수의 술법이다.
- 전순(氈脣)
혈장의 바로 앞에 맞닿아 있으면서 혈장의 생기를 보호하고 지탱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보통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 절(絶)
12포태법 상에서 모든 형체가 절멸된 채 기조차도 쉬고 있다. 사람으로 말
하면 아직 임신되지 않은 상태다.
- 정혈(定穴)
생기가 응집된 곳을 정하는 방법으로 형기론에서는 간룡법, 장풍
법, 정혈법이 있고, 이기론에서는 득수법, 좌향법이 있다.
- 정혈법(定穴法)
형기론에서 혈을 정하는 방법으로 내룡에서 혈까지 내려온
산세의 모양이 부모→태(胎)→식(息)→잉(孕)→육(育) 형태로 이루어져야
하고, 혈장 주변의 산세는 입수, 선익, 전순, 토색들이 명당의 조건을 갖
추어야 하고, 또 혈 자체의 모양도 와, 겸, 유, 돌의 형상을 갖추어야 한다.
- 제왕(帝旺)
12포태법 상에서 벼슬도 높아지고 재물도 많아지는 때이며, 인생의
최고 전성기이다.
- 조산(朝山)
혈 앞쪽의 안산 너머로 높고 웅장하게 서 있는 산으로 보통 주작이
라 한다. 모양은 마치 새가 날개를 펼치고 날아가듯이 우아하고 수려한 것을
제일로 친다.
- 조정동(趙廷棟)
생몰년 미상의 풍수가로 『지리오결(地理五訣)』을 저술하였다. 용, 혈, 사, 수에 향법(向法)까지 추가하여 오결이라 명명하고 이기
론을 완성하였다.
- 족장(族葬)
한 내룡에 여럿 명의 조상을 위에서 아래쪽으로 나란히 모시는
장법(葬法)으로 조산 시대에 와 생긴 풍습이다.
· - 좌득좌파(左得左破)
물이 좌측에서 득수하여 혈을 감싸안고 흐르지 못한
채 무정하게 좌측으로 빠져버리는 모습이다. 자연이 올바로 순환하지 못
하는 흉지이다.
- 좌선수(左旋水)
물의 흐름이 왼쪽에서 시작하여 오른쪽으로 흘러 빠지는 경
우를 말한다.
- 좌향(坐向)
좌는 시신의 머리 방향이고, 향은 발의 방향을 가리킨다.
- 좌향론(坐向論)
향법을 강조하는 이기론을 다르게 부르는 말이다.
- 주산(主山)
혈을 맺게 해주는 혈 뒤쪽에 높게 솟은 산을 일컫는다. 마을이나
도읍지를 보는 양기론 풍수에서는 진산(鎭山)이라 부른다.
- 주작(朱雀)
혈의 앞쪽에 높게 솟은 산을 가리키며 보통 조산(朝山)과 같은 개
념이다. 모양은 마치 새가 날개를 펼치고 날아가듯이 우아하고 수려한 것을
제일로 친다.
- 중조산(中祖山)
태조산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가 혈 쪽으로 내려오면서 다
음으로 웅장함을
- 아미사(蛾眉砂)
자생향과 자왕향의 경우에 용은 본국 예를 들면 수국의 용을 그대로 쓰되, 물은 본국이 아닌 타국의 수을 빌리는 것을 말한다. 즉 어떤 여자가 약혼을 했는데 갑자기 남자가 죽었을 경우 할 수 없이 다른 남자를 택하여 결혼을 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60갑자의 위단위를 이루는 요소들로,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경(庚)·신(辛),·임(壬),·계(癸)이다. 이것은 하늘의 기운으로 양(陽)이고, 태양이고, 남자이고, 변화를 일으키는 주체에 해당한다
시신을 묻을 무덤 자리를 판다. 개혈(開穴)이라고도 한다.
내룡의 모양새가 꿈틀거림 없이 죽은 벌레처럼 밋밋하거나, 곁가지 없이 단신으로 흘러 뻗은 산세를 말한다.
하늘로 오르는 계단처럼 산봉우리가 연이어 높이 솟은 산을가리키며 복을 빨리 가져온다고 한다. 특히 화국에서 오(午)자에 천마가 있으면 과거에 장원으로 급제한다고 한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네 개의 산을 선으로 그었을 때 그 십자의 중앙에 혈이 있다고 본다. 유명 사찰의 경우가 이에 해당 한다.
개장의 중심을 뚫고 흐르는 산줄기이다.
하늘이 감춰두고 땅이 비밀스럽게 숨겨준 곳이란 뜻으로 보통 명당을 말한다.
혈의 좌측으로 뻗어내려 혈을 감싸는 산줄기로 혈의 생기를 보호하고 바람을 막아준다.
『청오경(靑烏經)』을 저술한 중국 한(漢) 나라 때의 풍수가 이다. 그는 음양술서에 정통해 풍수의 시조로 추앙받으며, 『청오경』은 음양과의 수험서로 채택된 풍수의 원전이다.
- 탁산(托山)
외백호와 외청룡가 관쇄(關鎖)가 되도록 끝 부분을 밀어 방향을 변화 시켜 주는 산이다. 혈장을 보호하고 기맥의 손실을 막아 주는 역할도 한다.
- 태(胎)
12포태법 상에서 생명의 기운은 받고 있으나 외부적으로 형태가 없는 상태이다.
- 태조산(太祖山)
혈의 발원이 되며 혈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서 위용이 빼어난 산이다.
한국의 태조산은 백두산이다
- 파(破)
물이 빠지는 곳을 패철로 감결한 말이다. 천간 자로 빠지면 천간파(天干破)이고 지지 자로 빠지면 지지파(地支破)이다.
- 팔요풍(八曜風)
무덤 속으로 침입하는 바람을 말하며, 패철 2층에 8방위가 표시 되어 있다.
- 패철(佩鐵)
일명 나경(羅經)이라 하며 자연의 신비한 순환 원리가 층층이 담겨 있어 단순히 동서남북의 방위만 보는 나침판과는 크게 다른 물건이다. 풍수가들이 시신의 분금을 보는데 사용하나 본래는 이기론에게만 소용되는 물건이다.
- 표석(標石)
진혈을 증명하는 바위나 돌 등을 가리킨다. 명당에는 꼭 표석들이 있다.
- 현무(玄武)
주산을 말하며, 거북이처럼 원만한 산세로 혈을 향해 예를 표하듯이 고개를 숙인 것을 제일로 친다.
- 혈(穴)
생기가 응집된 명당 중에서 생기 에너지가 최대한도로 응집된 지점을 말한다. 혈장(穴場)과 같은 의미로 쓰인다.
- 협산(峽山)
야산(野山)을 말한다
- 형국론(形局論)
산천형세를 사람과 동물 등의 형상에 빗대어 당(堂)의 이름을 정한 뒤에 혈의 정하는 풍수 술법으로 전통 풍수이론은 아니다.
- 형기론(形氣論)
산세의 모양이나 형세 상의 아름다움을 유추하여 생기·가응결된 혈을 찾는 풍수 이론이다.
- 호순신(胡舜申)
『지리신법(地理新法)』을 저술한 중국 명나라 때의 풍수가 이다. 현재 이기론의 토대가 되는 오행의 생왕사절을 완성하였다.
- 홍황자윤(紅黃滋潤)
진혈의 흙 색깔은 붉고 노란빛이 밝게 감돌아야 좋다.
- 화국(火局)
음양오행 상 수구가 패철의 신술(辛戌), 건해(乾亥), 임자(壬子) 방
즉, 서북방에 있는 경우이다. 여름에 해당하고 색깔은 적색이다.
- 황금분할(黃金分割))
어떤 사물은 그를 구성하는 각 부분과 부분이 상호 일정한 질서를 가지고 있는데, 이를 합법적 관계라고 한다. 전체와 부분의 양(量)쪽 비율이 1:0.618의 비율로 나누어 질 때 가장 아름다운 조화를 가지며, 이 비율을 황금분할(Golden Section)이라 부른다.
- 황천수(黃泉水)
혈에 응집된 생기를 파괴하는 바람과 물이며, 각국에 따라 패철로 간지한다.
- 회도살(回到殺)
하관하는 순간을 보면 산 사람이 화를 당한다고 한다. 일부 에서는 '호충'을 피하라고 하며, 하관하는 전후 3분만 보지 않는다.
- 회두극좌(回頭 坐)
죽은 자의 생년(生年)이 중궁(中宮)에서 갑자(甲子)를 일으켜 순행하며 도궁(到宮)되는 좌향을 놓지 않는 것을 뜻한다. 사람은 태어난 해에 따라 24방위 중에서 3방위를 피해야 한다.
- 횡룡입수(橫龍入首)
- 내룡이 진행 방향에서 90도를 회전하여 입수되는 경우이며, 이 때는 반드시 혈장 뒤에서 혈장의 생기를 보호하는 낙산(樂山)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