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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나/음악관련

트로트 한 세대(1960~1980년대의 트로트)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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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년대 팝발라드의 시대 , 트로트의 부활과 전통가요 완성

 

  발라드는 음악에서는 자유로운 형식의 감상적인 곡조에 사랑을 주제로 한 서정적인 노래로

  다양한 기법 중 일반적인 것은 중심되는 단어, 문구를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이다.

  80년대의 팝발라드는 미국 백인의 쉽고 평범한 음악으로 프랭크 시나트라, 앤디 윌리엄즈,

  바브라 스트레이 등 탑가수들의 발라드와 팝싱이 혼성된 미국 대중음악으로 70년대의

  팝송과는 대조적으로 화려한 선율과 화성이 특징적이다.

  이용<잊혀진 계절>1981. 이선희<J에게>1984 , 이광조, 이문세, 변진섭, 신해철, 이승철

  윤상, 신승훈 등의 탑 팝발라드 가수들이 나온다.

 

* 정치경제적인 면에서는 베트남 참전의 특수. 보상으로 경부고속도로 건설(1970)의 효과와

  국제경제의 3(유가, 금리, 환율) 호황을 누리게 되어 아시아, 국제 올림픽을 개최하게

  될 만큼 국제적으로 한국의 정치적 위상이 최고조로 달한 시기다.

  경제적으로는 1986 무역수지 46억불 흑자, 1988142억불 흑자 등

  1986~1988년간 연평균 경제성장율 12~13% 를 구기하게된다.

  더불어 미디어혁명인 카세트와 가라오케가 등장한다.

 

* 대중음악 특히 80년대는 트로트의 화려한 부활이 이루어진다.

     1980년대의 트로트는 디스크 댄스 뮤직에 록이 첨가된다. 특이한 것은 한국 대중음악의

   흐름은 ()보트챠드로 알 수 있을 정도로 이 때 고속도로의 얼굴 없는 가수라는

  신어가 생겨났다.

 

- 1984년 트로트 메들리 주현미의 <쌍쌍파티>

  운수업자들은 디스코 트로트 메들리, 중년여성들은 카페 트로트 메들리 선호

 

 

- 트로트 탑싱어

 

 주현미(1961~) 광주 1981년 제2MBC 강변가요제 데뷔

       <신사동 그 사람>1989 정은이/남국인 <비 나리는 영동교>1985 <짝 사랑>1989

김수희(1953~) 본명 김희수  가수, 영화감독

     <남행열차>1980 정해경/김진룡 <애모>1989 유영진/- <너무합니다>1984

현철 (1942~) 부산 동래 강상수 1983년 트로트 전향 구성진 꺽기 창법과 튀어난 가창력

     데뷔곡 <무정한그대>1969 오랜 무명시절 뒤 <사랑은 나비인기 봐>1985

      <내마음 별과 같이>1987 <봉선화 연정>1989 김동찬/박현진

 

 

 

태진아(1954~) 조방현 1972<내 마음은 급행열차>로 데뷔 작곡 및 작사가

     <옥경이>1989 조은파/임종수 <거울도 안보는 여자>1990 <미앙 미안해>1991

 

송대관(1946~) 1967<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 , 1975<해뜰날> 히트로 명성 얻음.

    <차표 한 장>1992 조동찬/원희명, <네벅자>1998 조동찬/박현진 는 불후의 명곡

 

 


설운도(1958~) 이영준 1983KBS 이산가족찾기 생방송에 <잃어버린 30> 출현 데뷔

    <원점>1986, <다함께 차차차>1991 <누이>1999

 

* 고급 예술과 서민 예술의 차이점

예술의 가치는 작품으로 말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고급예술과 서민예술은

음악작품으로 만 말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음악은 최근 미디어 기계의 도움으로 그림으로 프린화 되는 것을 봤는데

듣기 좋고 장엄한 음악일수록 경치가 좋은 산수화로 표현되어 나왔다.

지금은 고가로 팔리는 그림도 작가가 살던 당시에는 사주는 것이 선행으로 여기던

작품들이 많다.

음악작품이 주는 감흥으로 힐링(카타르시스)이 되고 미적감정을 얻게 해주는 것이

라면 사회적 여건으로 생겨난 고급과 서민예술의 분리는 의미에 비중을 줄 수 없다.

단지 여기서는 한 작품, 작품의 세계, 작가의 의식 등은 모두가 작품을 만든 작가의

의식의 소산으로 작가의 독창성이 특히 강조 평가되는 것이 고급예술로, 반면에

작품을 표출하는 데 작가의 의식보다는 수용자의 의식에 더 많은 비중을 준,

수용자(일반대중)가 향유(취향, 욕망)하고 싶은 형상물을 제공하는 데 비중을 준 것이

서민예술이라고 말해진다고 본다.

 

 

* 트로트의 미학이란 무엇일까?

   미덕 : 어른들이 좋아하는 노래로부터 효로 연결이 된다. 양로원에 계신 외로운

           노인들의 어려움, 외로움, 그리움을 달래 줄 수가 있다. 측은지심이다.

   흥     : 한국인의 풍류에는 동아시아인에게 만 고유한 미학인 한과 흥이 있다.

           트로트의 직설적인 화법이 공간을 채우는 흥겨운 노래잔치의 멋과 맛을 더한다.

           가요무대. 전국 노래자랑, 지역 한마당놀이 등

  끈기  : 끈기는 미학이다. 여러 해를 무명으로 지낸 가수의 끈질긴 노력에 대한

           대중의 가치평가는 그 가수에 대한 (중장년의) 열열한 지지로 이루어진다.

 

 

* 20세기의 대한민국의 대중음악 양식

트로트, 스탠드팝(이지리슨닝), 포크송, 팝 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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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5.9. 한바다.

참고 자료:

한국가요사2 1945~1982 박찬호 2009 도서출판 미지북스

트로트의 정치학 손민정 2009 도서출판 음악세계

한국의 대중 가요사 이영미 2006 민속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