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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전망 좋은 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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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의 요유(03.04.27) - Download #2 : , Download : 0 --> *** ** * 때 안묻은 그대로 原初의 숨결 그대로 神의 입김 그대로 自然에 내맡긴 그대로 뻗어서 자랑도 아닌 때 안묻은 그대로 * ** *** 野生蘭 / 시인 이상범 **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 동물의 왕국"이라는 지아그럽피 프로를 보게되면 자리를 뜨기 힘들다 한목음의 물을 마시..
차 한잔의 여유(03.4.24) - Download #2 : , Download : 0 --> **** *** ** 살면서 누구라도 시간 맞추어 차를 타는 일이 사람 사는 일과도 같은 것을 어디서 어떤 차를 타는 지는 다들 다르지만 돌아서면 금방 뒤차가 오는 도회의 정거장에서 타는 사람 하루에 한 두 번밖에 오지 않는 시골 정거장에 기다리기만 하는 사람도 있다 살면서 나..
차한잔의 여유(03.4.24) **** *** ** < 임오년 12월에 쓴 글입니다 > 해가 지면 밤하늘에 떠 있는 별들이 우수수 떨어질 듯 많이 보이던 밤하늘을 잃어 버리고 살지만 연말년시를 맞이하게 되면 누구나 자신의 정체성을 생각하게 된다 역서를 찾게 되고 하도 낙서를 보게 된다 삼극이 있다고 했다 无極무극, 太극 ,皇극이다 무..
차 한잔의 여유(03.4.23) **** *** ** 섬은 그리움을 갖게 하는 거리에 있어 좋다 섬은 그리움을 이어 주는 거리에 있어 좋다 섬은 그렇게 가고 싶은 거리에 있어 좋다 사람이 사는지 누가 사는지 무어가 있는지 그건 몰라도 섬은 항상 그리움이 어려 있어 좋다 ** *** **** " 섬 " / 시인 : 조병화 섬은 쉽게 다다를 수 없는 미지의 땅이..
차 한잔의 여유(03.4.23) **** *** ** 섬은 그리움을 갖게 하는 거리에 있어 좋다 섬은 그리움을 이어 주는 거리에 있어 좋다 섬은 그렇게 가고 싶은 거리에 있어 좋다 사람이 사는지 누가 사는지 무어가 있는지 그건 몰라도 섬은 항상 그리움이 어려 있어 좋다 ** *** **** " 섬 " / 시인 : 조병화 섬은 쉽게 다다를 수 없는 미지의 땅이..
차 한잔의 여유(03.4.21.) **** ***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
차한잔의 여유(03.4.19) **** *** ** 내 고향이 이곳인 줄은 하마 몰랐을게다 진달래 백목련 피고 지는 곳 너는 언제건 <믿음>을 되 씹지만 바람으로 살아가는 데는 어찌하랴 이밤도 소슬히 스쳐가는 바람결에 애잔하니 피다 지는 영상이여 그윽한 향기에 또한 이밤도 멋으리니 그리움이여 다시 한 번 뜻을 이루거라 아직은 ..
차 한잔의 여유(03.4.18) - Download #2 : , Download : 0 --> **** *** ** 바람은 늘 귀리밭 쪽에서 불어와 민들레 깊은 잠을 깨우고 모든 길은 두릅나무 아래로 모인다 눈뜨는 그대의 주검위 향기로운 꽃잎 하나 온 낮을 밝히고 나면, 돌아서지 않은 시간의 저편 귀리밭에 깔리는 신화 같은 저녁놀 늦게 돌아오는 노새의 방울소리 아마빛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