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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란 어떤 것일까, 생명이란 마치 굴러가는 굴렁쇠와 같이 굴러가는 동안은 존재하나 (
살아있는 상태이나 )어느 한쪽(음과 양)으로 쏠려 균형을 잃고 쓰러지면 끝나버리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음과 양은 어떤 체(體)가 생명으로 존재할 수있는 근본적 조건이라 할 수 도 있겠다.
우리 몸속을 흐르는 피와 기를 음과 양의 측변에서 본다면 피에 문제가 생기면 음을 보사하고,
기에 문제가 생기면 기를 보사하면 음양을 균등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도 생각이 든다.
농장에서 재배하거나 산야에서 약초를 채취해서 몸을 위해 쓸 때에는 법제라는 과정도 크게
고려해서 섭취를 해야함에도 타인의 말만 듣고 과유불급의 원리를 무시하면 탈이 나게된다.
선인들은 약초에 명칭을 부여할 때는 그 약초의 맛과 성질, 효능, 약용부위, 산지등을 고려하여
정했으므로 그 의미를 잘 새겨가며 사용할 일이다.
예를 들면 기를 복돋으는 대표적인 약재로 인삼과 황기가 있다.
황기는 뿌리 색깔이 노랗고, 맛이 달고, 성질이 화평하다는 약초의 성질(기 식품)과 형색이 나온다.
천궁의 경우는 궁궁이 뿌리 부분을 약재로 쓰며, 중국 쓰촨성의 천자를 빌어 천궁이라 한다.
중의학에서는 병을 치료함에 음양오행 상생상극의 원리를 이용한다.
상생과 상극의 원리는 이제 일반적인 상식이 되고 있는 처지라 생각됨으로 이런 측면에서
약재를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될까해서 5가지로 구분해서 약재를 나열해 봤다.
사실 삼재배(산삼, 인삼)의 역사는 기록을 찾아보면 약 2천여년이 된다.
그리고 산삼이나, 인삼의 경우 모양과 색이야 어져튼 실험에 의한 결과 DNA는 동일하다고 한다.
끝으로 한약재는 병자에게는 치유와 효과를 주는 동시에 건강한 사람에게도 유익하나
병자가 아니면 복용할 필요도 없고 건강한 사람이 복용하면 오히려 해로운 것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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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肝)
고심은 뱀의 정자나무, 도둑놈 지팡이, 너삼, 느삼으로도 불립니다.
한방에서는 고삼, 우삼, 지괴, 고골, 능랑으로 불림니다.
열매와 잎, 줄기, 뿌리 모두 쓰이는데, 음력 3월, 8월, 10월에 채취하며 대부분 뿌리를 씁니다.
본초에서는 달이는 약에 쓰는 것을 삼가하라고 했다. 찬 성질에 맛이 매우 쓰기 때문이다.
전초를 채취하여 쌀뜬물에 하루저녁 담가서 법제를 하여 반나절 이상 쪄서 햇볕에 말려서 쓴다.
황달이나 소변불통, 설사, 치질, 악성종양, 두통, 류마티스에는 말린 뿌리르 한웅큼을 큰 주전자에
푹 꿇여 하루 2~3회 복용한다.
백적대하, 옴, 피부가려움증, 치질로 인한 탈항에는 법제해서 말린 전초를 넣고 달인 물로 환부를
씻어 주면 된다.
쓴맛이 강해 감초를 넣고 달인 물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여성은 성감대가 높아지고, 남성은
고개를 들게되 부부관계가 좋아진다고 합니다.
단삼(心)
단삼은 높이가 40~80cm 정도로 줄기와 뿌리 전체에 인삼과 같이 잔 털이 많고 톱니가 있다.
보통 5~6월에 자주색 꽃이 피며 단삼의 뿌리는 가을에 캐서 햇볕에 말이면 특유한 진한 냄새와
함께 쓴맛이 난다.
동의 보감에 성질은 약간 차고 맛이 쓰며 독이 없다. 다리가 약하면서 저리고 아픈 것과
팔다리를 못쓰는 것을 치료한다고 나옴.
단삼에는 비타민 E, 사포닌, 안토시아닌 등 천연 황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혈관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 주는 약재이다.
배가 냉한 사람은 않쓰는 것이거, 임신한 사람도 많이 쓰면 않된다.
인삼.산삼(脾)
인삼은 수삼으로 먹기보다는 홍삼으로 먹는 것이 체내 흡수율이 좋은 것 같습니다.
동물실험에서 폐렴구균 감염 후 염증을 감소시켜 페렴, 페혈증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그 외 피부미용에도 좋고 정자의 양과 질을 높여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홍삼의 주요 유효성분은 진세사이드(사포닌의 일종)라고 합니다.
잘 알고들 있드시 홍삼은 피로회복, 면역증진, 혈액순환에 도움을 많아 줍니다.
주의할 점은 고혈압예방 약물을 장기 함께 복용은 삼가(2주~3주간 함께)하고
임산부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양인은 열이 많아 적합치않다고 하지만 장기간 복용하지 않으면 괜찮은 것 같음
그외 부작용은 수면장애, 불안감, 두통, 피부발진 등이 있습니다.
산삼의 효능은 원기회복에서 부터 당뇨,항암, 노화방지등 다양하게 열거합니다.
그러나 과장이 많고 해서 본인의 경우를 적어 봅니다.
은퇴한지 꼭 십년이 되지만 2천년대 초기부터 약 칠년간 난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산채가 어려운 기간 동안 약초 산행을 하면서 심마니 회원하고 여러번 채삼 원정을
했으며 직접 여러번 행운을 만났습니다.
복용방법도 여러가지 지만, 우선적으로 피로감이 한동안 없는 겁니다.
산양산삼도 그 후 지인으로 부터 구입 군대갔던 아들넘에게 먹여 봤는 데 효과는
괜찮았습니다.
복용시는 생으로 먹고 장을 비우는 절차로 전후 죽을 먹으면 좋다.
사삼(肺)
사삼을 더덕, 갯방풍, 잔대 등으로 부르는 것 같은데 여기서는 잔대를 의미한다.
잔대는 기괸지염증, 복통, 산후풍, 경년기 증상에 좋은 약재이다.
특히 잔대는 백가지 독을 풀어 준다고 할 만큼 해독작용이 탁월하다. 뱀에 물렸을 때도 쓴다.
사포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인삼과 비슷한 효과도 있고, 폐 기운을 보하고 소화기능을 높혀주며
여성생리불순이나, 자궁출혈, 출산후 산후풍에도 효과가 있다.
햇볕에 잘 말린 잔대 뿌리를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담금주에 넣고 서늘한 곳에 1년 정도 숙성 후
하루에 소주잔으로 한잔 정도 마시는 것이 적당하고, 1개월 미만 복용한다.
현삼(腎)
현삼은 잎은 식용하고 뿌리는 약용으로 시용한다.
생약은 맛이 쓰고 짜며 약성은 시원한 성질이다. 현삼은 알카로이드 성분과 스테롤 아미노산 지방산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효는 혈압강화 작용, 혈당조절, 강심작용도 있다. 최근 약리작용으로 간세포 보호작용과 뇌신경 보호
작용도 알려졌다.
폐경, 신경, 위경에 작용하며, 열병으로 진액이 상하여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나는 데.
인후몀, 부스럼, 단독, 변비 등에도 쓴다.
현삼이 다른 이름은 중대, 현대, 귀장, 축마라고도 한다.
입동 전후에 채취하여 줄기와 잎과 실뿌리를 제거하고 깨끗리 씨어 햇볕에 건조한 후 반복해서 말린다.
3~5일 정도 말려 내부가 까맣게 변한 후 다시 햇볕에 건조하가나 불에 그을려서 건조한다.
2019년 8월 24. 한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