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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이다
글 하나 후다닥 적자.
필자가 주말에 부산에 내려가야 하기 때문에
오늘 아니면 글을 적을 시간이 없다.
간단하게 적자.
나름 나쁘지 않는 직업을 가지고 있고
그렇다고 해서 연애를 안해보았던 것도 아닌데
소개팅에서 마음에 드는 여자나
괜찮은 여자를 만나면
그 여자랑은 무조건 안된다고 하거나
몇번 만나고 고백을 하면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하는데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다라고 말하는 남자
그들을 위해서 이 글을 헌정을 한다.
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남자가 무엇인줄 아나?
못생긴 남자.
돈 없는 남자
성격 안좋은 남자
아니다.
남자들은 그렇게 생각을 하겠지만
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남자는
이도저도 아닌 남자들이다.
이것이 무난한 남자 아닌가라고 말 하지 말아라
무난한 남자하고 이도저도 아닌 남자는 다르다.
무난한 남자는 특별한 것은 없지만
나쁘지 않다라는 것이고
이도저도 아닌 남자는
특별한 것은 없지만
나쁜 것은 있다라는 것이다.
무슨 말인줄 알겠니?
쉽게 예를 들어서
요즘에는 남자나 여자나 다 똑같다.
어느 한 부분이 특출이 나거나, 뛰어났을때
그 사람을 좋아할 수 있다.
왜?
다른 부분이 정말 아니다라고 할지라도
그 부분이라도 가지고 있다면
그 부분에서 내가 누릴 수 있거나
즐길 수 있는 부분으로 만족이 되기 때문이다.
만약 얼굴이 못생긴 남자라고 했을때
그 남자가 돈이 많거나, 능력이 좋다면
어떻게 될까?
그 얼굴이 안 보일 수 있다.
그 남자가 돈이 없거나, 능력이 없는데
얼굴이 너무나도 잘생겼다면
돈이 없거나, 능력이 없는 것은
안 보일 수 있다라는 것이다.
그런데 너라는 남자는
그 여자한테 특별한 것을 어필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그 여자가 너를 별로 마음에 안들어 하는 것이다.
얼굴이 잘생긴 것도 아니고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재미있는 것도 아니다.
막말로 이야기를 해서
나를 끔찍하게 아껴주고
나를 끔찍하게 사랑해주고
나를 위해서 미친듯이 헌신을 하고
이런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보통 이런 남자들 같은 경우에
머릿속에 항상 한가지 박혀져 있는 것이 있다.
자기가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자기가 누군가를 마음에 들어하게 되면
그 여자한테 부담을 주면 안된다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한다라는 것이다.
잘못된 생각이다.
왜 잘못된 생각인줄 아는가?
애매하게 부담을 주니까, 싫어하는 것이다.
올리브 영에도 파는 향수를 사다주지 않나.
말도 안되는 14k 귀걸이를 사다 주지 않나
이런 식으로 하니까
부담이 되는 것이다.
네가 까르띠에나 불가리 못해도 티파니 반클리프
이런 곳 데리고 가서 목걸이나 귀걸이를 사줘봐라
그 여자가 그것을 부담으로 생각을 하는지.
좋아하지.
필자가 늘 이야기를 하는 것이 무엇인줄 아는가?
꼬실 것 같으면 제대로 꼬시라고 말 안했나?
몇번이나 이야기를 했다.
괜히 어설프게 꼬셔가지고
넘어오지 않는다.
여자들도 기억이라는 것이 있다.
네가 마음에 들어하고 네가 예쁘다라고 하는 여자
다른 남자 눈에도 예쁜 여자이다.
네가 급이 높으면 높을수록
그 여자가 다른 남자들한테 받았던 것들도
높다라는 것이다.
그것을 인정을 하면
그것을 네가 받아들이면
네가 그 여자한테 하는 것이 얼마나 부족한지 보인다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네가 말도 안되는 선물 들고 가서
그 여자한테 환심 살려고 하는 것이
얼마나 바보같은 짓이지
얼마나 부끄러운 짓이지
너 스스로 알아야 되는 것이다.
자꾸 머릿속에 프레임을 만들지 말아라.
그런 것을 좋아하는 여자는
된장이고, 김치라고 생각도 하지 말아라.
그런 것을 좋아하는 여자는
나를 진정으로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생각도 하지 말아라
왜?
그렇게 생각을 하니까
네가 원하는 여자를 꼬시지 못하는 것이고
그 여자를 꼬시고 나면
나중에 어떻게 되는지 모르는 것이다.
심플하게 생각을 해라
그 여자를 꼬실려면
그 여자를 내 여자로 만들려면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이 이런 것인데
이것은 일단 해주고
그런 다음에 꼬시고 나서,
내 여자로 만들고 나서
그 뒤에 문제는 천천히 생각을 해보자라는 식으로 해라.
여자가 사랑에 빠질려면
일단 사랑에 빠지게 만들어야 하는 도구가 필요한 것이다.
그렇게 해야
그 다음에 네가 원하는 것을 이야기를 할 수 있고
그 다음에 네가 바라는 것을 말을 할 수가 있다.
그런데 너는 못 꼬시면
돈 날라가고
이런 것을 바라는 여자는 다 된장이고, 김치고
이상한 여자이고
돈으로 꼬시는 것은 아니다라는 생각만 잔득 머릿속에 있으니까.
그 여자한테 해줘야 하는 것도 제대로 못해주고 있는 것이다.
꼭 돈이 아니더라도
여자를 처음 만났다.
그 여자가 마음에 든다
예쁘다.
그렇게 되면 너는 어떻게 해야 되겠는가?
다른 것 필요없다.
정말 마음에 든다라는 식으로
정말 이상형을 만났다라는 식으로
너무너무 예쁘다라는 식으로
심장이 멈추는 것 같다라는 식으로
그 여자한테 줄기차게 어필을 하면 된다.
내가 뭐든지 다 해주겠다.
말만 해라
집을 팔아서라도 해주겠다
이런 식으로 어필이 부담이 아니라는 것이다.
왜?
이정도 글을 읽을 정도의 남자라면
어차피 가만히 있어도 못 꼬신다
필자가 너희들 마음 안다.
부담스럽다라는 말로 많이 까였겠지.
그래서 그것이 머릿속에 딱 박혀져 있어서
부담을 주면 안된다
이런 생각에 자꾸 그 여자한테 노멀하게 해줄려고 하는데
그렇게 해서는 네가 꼬실 수 있는 여자
그 이상의 여자는 못 꼬신다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너의 머릿속에 프레임을 바뀌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남자들한테 마지막으로 부탁하나만 하자.
마음에 들잖아.
좋은데 가서 밥 좀 사줘라.
그것이 너의 분위기를 만든다.
괜히 분위기 좋은데 가성비도 좋은 곳 찾아가지 말고
가성비 따위는 때려치우고
오로지 가격과 분위기만 봐라.
여자가 고기 먹고 싶다면 코리아 하우스 데리고 가고
여자가 스시 먹고 싶다면 압구정로데오 스시오 데리고 가고
여자가 회 먹고 싶다면 삿포르 블랙 데리고 가고
여자가 한식 먹고 싶다며 정식당 데리고 가고
여자가 이자까야 가고 싶다면 갓포아키 데리고 가라.
어차피 먹고 살라고 돈 버는 것인데
조금 더 비싼 것 먹는 것이 뭐가 그렇게 아깝니.
그 돈이 아까우면, 그냥 눈 낮추고 살아.
언제나 좋은모습 보이도록 최정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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