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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이다
어려운 내용 아니니까
간단하게 적자.
시간도 별로없고
몸도 아프고
날씨도 덥고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이 오는 것 같다
겨울보다 여름이 더 아프다.
글 적을 수 있을때 많이 적어놓아야
한 여름에 몸 아파도 좀 쉬지
안 그렇겠니
오늘은 여자들한테 많이 받은 질문중에 하나인데
이것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해결방법에 대해서
글을 한번 적어볼라고 한다.
이것이 일시적인 것이 있고
일시적이지 않는 것이 있다.
일시적인 것은 간단하게 말을 하자면
남자친구의 하나의 행동이나 말에 의해서
그 순간에 내가 외롭다
내가 공허하다
이렇게 느끼는 것인데
그것은 다음에 남자친구가 나한테 잘해주거나
맞추어주면 그런 기분이 사라질 수 있으니까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그런 기분이 들었을때
문제가 되는 것인데
그 원인은 몇가지가 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나도 이제 연애라는 것을 조금 안다라는 것이다.
남자랑 연애를 해보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
내가 서운한 것들
내가 기분 나쁜 것들
투정 부리고 싶은 것들
그런 것을 순간순간적으로 다 이야기를 하면
어차피 싸우게 되고
그 싸움이 점점 빈번하게 일어나게 되면서
헤어진다라는 것을 안다.
그런데 이것을 이론상으로 알고
내 머릿속에 그것이 확실하게 왜 그렇게 하면 안되는지
왜 그것을 하면 더 안좋아지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확실한 깨달음이 없는 상태에서
그렇게 하면 안된다
그것은 안좋다
이렇게만 생각을 하고 참으니까
그 감정에서 벗어나지를 못하는 것이다.
예전에 연애하고 자꾸 비교를 하게 되고
예전에 남자들이 나한테 해주었던 것들
나를 쳐다보는 눈빛이나 행동등등
그런것만 자꾸 떠 오르면서
지금 하고 있는 연애가
과연 사랑일까?
과연 맞는 것일까?
이런 의문이 계속 꼬리표처럼 따라 다니는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케이스는
내가 예전에 만났던 남자들에 비해서
그 남자가 모자라거나
내 주변이나 내 친구들에 비해서
그 남자가 부족하다라고 느낀다면
그때 많이 느낀다.
내 주변은 전부 의사들 만나는데
내 주변에는 전부 돈많고 잘난 남자들 만나는데
내 남자친구는 그들보다 얼굴은 괜찮지만
돈도 없고, 집안환경도 별로라고 한다면
내가 아무리 그 남자를 사랑한다라고 하지만
그 사랑이라는 것이
결국에는 결혼이라는 결실로 이루어지지 않고
끝날 수 있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오게 된다.
여자들도 친구들이나 지인들하고 대화를 하면서
남자친구에 대해서 말을 했을때
자기가 생각하지도 못한 문제를 발견하거나
자기가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문제가 될 수 있다라는 것을 깨달게 되면
그때부터 이성적으로 남자친구를 쳐다볼 수 밖에 없고
그 감정이라는 것이 빠진 이성적인 상태에서 보았을때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 짓일까?
이런 생각이 들어 올 수 밖에 없다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하면 해결책은 무엇일까?
해결책은 간단하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린다
왜?
마음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먹고 가야 하기 때문이다.
너희들도 알다시피 마음먹기에 따라서
세상이 다르다라고 하지만
그 마음이라는 것이 쉽게 먹어지니?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마음을 확실하게 먹을라고 하면
계속 끊임없이 자기가 마음을 먹었던 것에 대해서
되새김질을 하면서 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해야 된다.
첫번째든, 두번째든
중요한 것은 무엇이겠는가?
네가 확실하게 결혼이라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연애라는 것을 해야 된다.
왜 수많은 연애 전문가들이
연애의 끝은 결혼이라고 이야기를 하는줄 아는가??
그것 외에는 다른 것이 없기도 하지만
그런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결국에는 그 연애는 이별을 하게 되고
그 이별이라는 것이 아프고 힘들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그렇다고 하면
너라는 여자는 무엇을 가져야 되겠는가?
내가 어떤 남자랑 결혼을 할지
확실하게 정해놓고 해야 된다
물론 그것이 상황에 따라서 수정보완을 해야 될때도 있고
포기를 해야 될때도 있지만
그 부분이 네가 남자를 사랑하기전에
그 남자를 만나기전에
이미 만들어져 있어야 된다라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 네가 원하는 것을 하나라도 제대로 가질 수 있고
그것때문이라도
네가 다른 것을 포기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무슨 말이냐면..
어떤 사람은 집을 사기위해서
먹을 것 안 먹고
입을 것 안 입고
여행도 안가고
악착같이 사는 사람들이 있고
어떤 사람은 집보다 자기 삶이나 자기 취미가 더 중요해서
그 부분에 더 많은 지출을 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장단점은 다 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이 그렇게 마음을 먹었고
그 마음을 확실하게 먹었기 때문에
나중에 후회를 할지라도
그 순간에는 행복하다라는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첫번째 케이스를 끄집어 내면서
내가 그렇게 못하는 것이 불행한 것 아닌가?
그 순간에 행복해라고 말을 하면서
말이 앞뒤가 맞지 않는 것 아닌가??
이렇게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는데
필자가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것은
네가 그것을 참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 남자하고 결혼이라는 것을 하고 싶기 때문에
그 남자하고 싸우지 않고 잘 지내는 것이 더 좋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참는 것 아니겠는가?
그런데 그것을 참는다라고 생각을 하지 말고
내가 그것을 위해서 지금 이 순간을 즐겨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해라는 것이다.
즉, 가치관이 확실하게 성립이 되어 있으면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서
당연히 포기를 해야 되는 것이 있다라는 것을
스스로 깨달게 되면서
그 순간에 힘들거나 짜증이 나거나
공허하거나 외롭거나 이렇게 되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부분은 꼭 연애를 하는데
외로운 사람뿐만 아니라
그 사람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여자이거나
그 사람이 나한테 애정이 식은 것이 보여서
헤어지고 싶지 않는데, 남자한테 헤어지자고
밥먹듯이 이야기를 하는 여자들한테도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외로운 것, 공허한 것
다 마찬가지만
내가 계속 그렇다라고 생각을 하면 할수록
더 외로워지고 더 공허해진다.
그것이 왜 그런줄 아는가?
사랑이라는 것, 연애라는 것에
전부 올인하는 너의 성격에도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다음에 주제를 정해서
이야기를 하도록 하고
오늘 말을 했던 부분에 대해서 꼭 숙지를 해서
이런 기분이 들지 않기를 바란다.
날씨도 더운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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