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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나/난과 생활

란 영양관리(1)

비료의 성분과 그 역할 - 미량원소  

칼슘 -
  세포막 중 중간막의 주성분이다.
  잎에 많이 존재하며 체내에서 이동하기 힘들다.
  단백질의 합성, 물질전류에 관여하 며, 질소의 흡수 이용을 조장한다.
  체내의 유독한 유기산을 중화하고, 알루미늄의 과잉흡수를 억제하여 그 독성을 경감한다.
  분열조직의 생장, 뿌리 끝의 발육과 작용에 불가결하며, 결핍하면 뿌리나 눈의 생장점이 붉게 변하여 죽게 된다.

마그네슘 -
  엽록소의 구성원소이며 잎에 많다.
  체내 이동이 용이하며, 부족하면 낡은 조직으로부터 새 조직으로 이동한다.
  광합성·인산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의 활성을 높이고, 종자 중 유지의 집적을 돕는다.
  결핍하면 황백화현상이 일어나고, 줄기나 뿌리의 생장점의 발육이 저해된다.
  체내의 비단백태질소가 증가하고, 탄수화물이 감소되며, 종자의 성숙이 저해된다.

황 -
  단백질 아미노산·효소 등의 구성성분이며, 엽록소의 형성에 관여한다.
  결핍하면 엽록소의 형성이 억제되고, 콩과작물에서는 근류균의 질소 고정능력이 저하된다.
  세포분열이 억제되기도 한다. 체내 이동성이 낮으며, 결핍증세는 새 조직으로부터 나타난다.

철 -
  호흡효소의 구성성분이며, 엽록소의 형성에 관여한다.
  결핍하면 어린 잎부터 황백화하여 엽맥 사이가 퇴색한다.

망간 -
  각종 효소의 활성을 높여서 동화물질의 합성분해, 호흡작용, 광합성 등에 관여한다.
  결핍하면 엽맥에서 먼 부분이 황색으로 된다. 생리작용이 왕성한 곳에 많이 함유되어 있고,
  체내 이동성이 낮아서 결핍증은 새 잎부터 나타난다.

붕소 -
  촉매 또는 반응조절물질로 작용하며, 석회결핍의 영향을 경감시킨다고 한다.
  생장점 부근에 함유량이 많고, 체내 이동성이 낮으므로 결핍증세는 생장점이나 저장기관에 나타나기 쉽다.
  붕소가 결핍하면 분열조직에 갑자기 괴사를 일으키는 일이 많다.

아연 -
  촉매 또는 반응조절물질로 작용하며,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대사에 관여하고,
  엽록소의 형성에도 관여하는 것 같다고 한다. 결핍하면 황백화·괴사·조기낙엽 등을 초래한다.

구리 -
  구리단백으로서 효소작용을 하며, 광합성·호흡작용 등에 관여하고, 엽록소의 생성도 조장한다.
  결핍하면 황백화·괴사·조기낙엽 등을 초래한다.

몰리브덴 -
  질산환원효소의 구성 성분이며, 질소대사에 필요하다.
  결핍하면 황백화하고, 모자이크병에 가까운 증세가 나타난다.

염소 -
  광합성에서 산소발생을 수반하는 광화학반응에 망간과 함께 촉매적으로 작용한다.
  결핍시 황백화현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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