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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나/또 다른 삶

역세권(노량진)

학원가로 대표되는 노량진상권
- 9호선, 민자역사 등 호재로 주목받는 일일 유동인구 37만여 명의 학원 대표 상권 -
* 본 상권분석 내용은 상가뉴스레이다 (www.sangganews.com) 자료로서 무단사용시 책임을 묻습니다.
상권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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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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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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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객시설
* 해당 상권의 집객시설 관련 자료는 준비중에 있습니다.
업종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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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교
* 해당지역은 상업 밀집 지역으로 상권 영역바깥지역에 학교 시설이 있습니다.
유동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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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상권 지도     (지도를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를 보실수 있습니다.)
업종상권 지도
[노량진역 상권 설명]
1일 2만명 이상이 찾는 수산시장, 지리적으로 서울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교통의 요충지, 대규모 입시/고시학원의 집결지...

이처럼 노량진은 상권의 특징을 단정 지어 표현하기 힘든 독특한 상권이다. 오랫동안 수산시장의 이미지가 강했던 노량진은 80년대 이후 남영동 등지에 있던 입시학원들이 이전해 오면서 역세상권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고, 한때 이곳의 유명강사들이 강남이나 종로로 유출되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외환위기를 기점으로 각종 고시, 자격증, 공무원, 경찰학원등이 기종의 입시학원들과 어우러져 대규모 학원가로 더 유명한 곳이 되었다.
상권 이미지 상권 이미지
특히 최근 지하철 9호선이 개통하면서 외부에서의 접근이 원활해졌고 노량진뉴타운, 노량진민자역사 등 대형 호재들이 수년 내에 노후된 상권의 현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 관심을 끈다.

노량진상권의 가장 큰 특징은 10대-20대 초반의 유동인구가 75%이상을 차지한다는 점이다. 이같은 낮은 연령층의 유동인구는 이 지역의 많은 학원들에 기인한 것으로 입시학원생인 고등학생, 재수생, 취업에 필요한 각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취업준비생, 공무원, 경찰, 교사 등을 준비하는 대학생, 회사원, 고시생들이 평균 연령 30대미만의 낮은 소비연령층을 형성하는 데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노량진역 대로변은 대형학원들이 2층 이상층에 위치하고 있어 1층에는 패스트푸드, 커피숍, 의류, 제과, 아이스크림, 팬시, 안경 등 여타 A급 상권에서 볼 수 있는 것과 큰 차이가 없는 업종들이 줄지어 들어서 있다. 특히 현 맥도날드 매장에서 대방동 방향으로 KTF빌딩까지의 판매라인은 이 상권의 위력을 느끼게 해주는 엄청난 유동인구가 움직이는 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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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이 길게 자리를 잡고 있기는 하지만 서울시내에서 손꼽히는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만큼 대로변점포의 시세도 만만치 않아서, 1층20평점포를 기준으로 권리금이 3-6억, 보증금은 1억-3억, 임대료는 400-700선에 형성되어 있으며, 일부 대형매장들의 경우 1천만원에 가까운 월임대료를 내고 있는 경우도 있다.

상권의 먹자골목은 현 롯데리아매장에서 신동아 아파트 방향 주택가로 이어지는 도로 양쪽과 주변의 이면도로들로 이어져 있는데, 식사시간대가 되면 근처의 좁은 골목들까지도 학생들로 가득 차게 된다. 특히 이면골목들에는 어김없이 주택들과 함께 고시원들이 들어서 있어서 흥미로운데, 사실 이 지역에서 숙식을 해결해야 하는 학생들 다수의 소비는 이 이면골목에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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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는 30평 점포 기준으로 권리금 1억5천~3억, 보증금 1억~2억, 임대료200~400 수준이다. 그 밖의 학원길, 금은길 등 이면골목 점포의 시세는 위치나 평형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상층부와 지하에도 주점, 당구장, PC방, 세탁소, 만화방 등 학원생 중심의 업종들이 주로 자리 잡고 있다. 주목할 만한 사실로, 하나은행 골목에서 시작되는 학원길은 화장품전문점이 밀집해 있다. 스킨푸드, 아리따움. 네이쳐리퍼블릭 등이 이곳에 입점해 영업중이며 편의점, 분식, 토스트전문점 등이 성업중에 있다.

결국 노량진 상권의 주 소비계층은 학생들과 고시,취업 준비생들로 이루어진 10대-20대이며 그 외에는 주변 6000여 세대의 아파트 상주 주민들 정도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젊은 소비계층은 경기여부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한 소비를 하는 것으로 인식되나, 노량진의 경우 대부분 일정한 수입원이 없거나 지방에서 올라와 자취를 병행하고 있으면서 오랜 기간 학업에 전념하는 경향이 있어 저가 박리다매형의 점포운영이 일반화되어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특히 경기침체가 심화될 것으로 여겨지던 2007년경부터 노량진 일대의 고시생들이 고향으로 내려가 상권이 침체기를 겪었고 정권교체 이후 공무원 인원감축 등의 정책방향이 강조되면서 학원들이 타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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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변의 경우 다른 지역의 일반적인 임대료수준보다 훨씬 높은 임대료를 부담해야 하므로 유행에 민감한 패션, 의류, 화장품, 쥬얼리 등의 업종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반드시 심사숙고해 보아야 할 것이다. 오히려 제과, 아이스크림, 커피숍(테이크아웃), 토스트 등의 먹는 업종을 선택하면 비교적 적은 자본을 투자하고도 판매업종 못지않은 수익이 창출될 가능성이 커진다.

노량진역에서 노량진로를 따라 대방역 방향으로 이어지는 대로변 우측에도 노후된 상가건물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가구점들이 눈에 띄며 음식점, 마트, 사무실도 많다. 최근 노량진삼거리 일대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패스트푸드 등 프랜차이즈점들이 횡단보도 주변으로 여러 개 들어섰다. 새롭게 개통된 지하철 3번출구와 직접 연결되는 건물 앞은 고시학원이 위치하고 1층에 편의점이 자리 잡고 있어 유동인구가 폭발적으로 발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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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민자역사는 연면적 12만2062㎡에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로, 2013년에 완공된다. 상업시설인 '베네치움'내 점포에는 쇼핑몰, 패션, 식당가,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이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1900만(8층)~4000만원(5,6층)이다. 대형 복합 상업시설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유입인구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량진 뉴타운은 노량진 1·2동 일대 노후 주택가 76만2000㎡에 조성된다. 2012년까지 아파트 등 주택 1만25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뉴타운 입지는 노량진경찰서 이면의 학원1길과 마주보고 있어, 역세권과 매우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이 경우 현재의 노량진 역세권이 중심상업지 역할을 할 것이 확실시되어, 현재 평당 1억5천을 호가하는 대로변 토지시세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하철이 있었지만 교통 혼잡으로 인해 버스 등을 통한 접근에 불편함이 있었던 부분들이 9호선 개통으로 상당부분 해소되었고 여의도-노량진간 고가도로 개설 등 잠재적인 호재도 있어 상권성장에 탄력을 받고 있다. 결국 민자역사와 뉴타운개발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2013년 이후 노량진상권의 그림을 그려 보는 것이 투자자의 중요한 숙제가 될 것이다. 현재 노들길 앞 고가차도 철거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조감도 주소 상가명 구분 연면적 층규모 입점예정일 연락처
해당상권내의 분양중인 상가는 연락바랍니다. (문의전화 : 02-598-2819)
- 상가뉴스레이다 (www.sangganews.com) 레이다경제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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