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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설치류 중 우리의 관심사가 될 수 밖에 없는 귀여운 다람쥐과 동물을
살펴보고져 한다.
사실 성인들도 관심을 많이 갖고 있지만 어린이들은 보기만 해도 꿈벅 죽는다.
그리고 애완동물로 사육하는 가정도 많이 늘어난 실정이다.
조금 주의깊게 보면 우리가 잘 몰맀던 점들이 많이 있다는 점을 느끼실 겁니다.
자~ 그러면 다람쥐부터 들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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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람쥐 squirrel, Tamias sibiricus asiaticus GMELIN
몸길이 15~16cm 꼬리는 약 5~12cm , 뒷다리 길이 3.5cm 귀 길이 1.8cm
꼬리는 털이 많고 크고 앉아 있을 때 꼬리를 든다. 수명은 5~10년 전후
청서나 하늘다람쥐 보다 훨씬 작고 귀엽다. 등에 검은 세로줄이 5개 있다.
눈섶 위에는 코끝에서 시작한 흰 줄무늬가 있고 뺨에서 귀밑까지도 흰줄 무늬가 있다.
주행성, 비를 싫어해서 비오기전 독특한 소리를 낸다.
3월 중순 쯤 교미를 시작하여 한번에 2~6마리씩 1년에 2~3회 새끼를 낳는다.
호주, 뉴질렌드, 마다가스카르, 아메리카 남부지역을 제외하고 전세계에 서식한다.
9월~10월에 외부 온도가 10⁰C이하 내려가면 1m 더 깊이 판다. 11월부텨 3월까지 동면하는데
반수면 상태로 바깥 기온이 높아지면 깨어나 저장한 먹이를 먹고 다시 잠을 자곤 한다.
뺨 속에 먹이 주머니가 있어 먹이 운반, 흙 나르기를 하고 도토리는 8개 정도 운반 가능하다.
앞니, 아랫니 각각 2개씩 어금니는 18개 총 22개로 색깔은 오랜지 색이다.
약 50속 260 종이 있다. 이 들 가운데 땅다람쥐, 마못쥐, 줄무늬다람쥐류가 있다.
잣, 도토리, 밤, 땅콩, 곤충, 사과, 애벌레. 매뚜기, 버섯, 개구리, 새알 등
요즘은 사찰 주변 외에는 다람쥐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저가 의정부에서 근무할 때에는
공원과 자얀연휴양림을 다니며 눈 씻고 살펴도 다람쥐 한 마리 보기 힘들었습니다.
수가 많은 청서가 다 잡아먹었을까요? (아니죠)
천적이 많이 생겨나서입니다. 버려진 야생고양이 , 덕분에 아파트 주변, 학교 주변에
새들도 보기 힘듭니다. 고양이들 새를 잡는 것을 보면 기가찹니다. 잘 잡아요.
최근에는 학교 도서관 식당 주변에서 비들기들이 많이 잡혀먹힙니다.
2. 날다람쥐 Japanese giant flying squirrel (petaurista leucogenys)
원래 일본의 토착종으로 몸길이가 40~50cm이고 꼬리도 가의 비슷하다
수입하거나 배양한 것은 몸길이 40~45cm 꼬리는 25~36cm 몸무게는 약 900g~1.5kg
정도로 데이터가 나오는 것 같다.
뺨에는 회백색 부분이 있고 목과 몸체하부는 희지만 비막에 가까워지면서 붉어진다.
일본 혼슈, 규슈 사부지역에 사는 이 종은 지역에 따라 흰 뺨 부분의 크기, 형태가 다양하다.
손목과 발목을 연결하는 비막이 있어 나무와 나무 사이를 활공할 수 있다.
가을에 한번 번식하며 한번에 1~3마리 새끼를 동굴 속에 낳고 임신기간 40일이다
국제자연연맹의‘관심 대상종’으로 비교적 널리 분포한다. 주로 나무 열매와 싹을 먹는다.
3. 청서 sciurus vulgaris coreae
몸길이 20~26cm 꼬리 길이 18~20cm 전세계적으로 190종, 2010년 유해동물 지정
등에 줄무늬가 없어 다람쥐와 쉽게 구분되며 등의 털색은 흰색, 갈색, 검정 등 변이가 심하다.
잣나무, 가래나무, 참나무류, 밤나무 등의 열매와 나뭇잎 나무껍질 등을 주식으로 하며
야생 조류 알, 어미도 먹는다. 늦가을애 월동을 위해 바위구멍이나 땅속에 견과류 저장한다.
둥지는 큰 나무가지와 가지 사이에 마른 나뭇가지로 까치둥지(축구공 크기)처럼 만든다.
입구와 츨구가 따로 있다. 교미는 1월 상순부터 시작, 수컷이 3~4일 따라다닌 후 나무 위나
땅에서 교미, 주야로 5~6회, 임신 기간 36일, 1회에 3~7마리 분만, 횟수는 년 2회이다.
요즘은 청서가 대량번식 탓으로 농작물에 해를 끼쳐 농민들을 괴롭혀 유해동물로 분류되얶고
어떤 지역에는 마리 당 천원 정도 현상금이 걸린 곳도 있다고 한다.
요즘 산에 가지 않더라도 청서가 자주 눈에 띄는 것은 무분별한 개발(숲 파괴)로 천적,구렁이
등, 들이 사라져서 청서 천국이 되어서다.
청서는 둥지를 나무 위 가지에 짓은데 높이 대강 10~15m 되는 지점 큰가지와 곁가지 사이에 짓거나
움푹 들어간 홈에 짓습니다. 이정도는 되어야 뱀도 모기도 피하기 좋치요.
그런데 먹이 창고는 큰 참나무가 몇 그루가 있고 옆으로 개울이 흐르는 경사진 언덕에 짓고 낙엽을
덮어놓습니다. 의정부 유아숲 체함원 근처에서 두 군데 지름 약 30cm 되는 창고를 발견하곤, 첨에는
다람쥐가 왜 이런데 이렇게 창고를 만들까 생각을 한참 했어요.
며칠전에 강원도 상천 호명산 산정호수를 보러 갔다 왔는데
잣나무숲을 지나다 떨어진 잣송이가 많아 몇개 주어왔습니다.
그런데 만지기가 만만치 않아요, 송진 때문에 한참 말랐는데도 척하면
달라붙어요, 청서는 손에 기름샘이 있어서 송진이 달라붙지않습니다.
4. 하늘다람쥐 siberian flying squirrel (pteromys volans aluco Thomas)
첫 번식 기록은 1967년 남양주에서 있었고, 남한은 강원도와 문견세재 일주 지역 서식
몸길이 15~20cm 꼬리 길이 9.5~14cm 머리는 둥글고 귀는 작으며 눈은 비교적 크다.
암컷이 무게는 약 150g 정도, 꼬리의 긴 털은 좌우로 많이 나고 상하로 적어서 편평하다.
비막도 날다람쥐 보다 작으나 몸의 털은 대단히 부드럽다.
단독 혹은 두 마리씩 서식하며 항상 나무의 빈 구멍 속에 잠자리를 만들고 등을 구부리고
납작한 꼬리로 온 몸을 덮고 낮잠을 자다가 해질 무렵에 활동하는 야행성이다.
보금자리는 나무 구멍에 나무껍질, 이끼 등을 모아서 만드는 경우와 나뭇가지 위에
마른 가지와 이끼 등을 모아서 타원형으로 만든다. 겨울에는 동면한다.
봄철 4월에 한배에 3~8마리 새끼를 낳는다. 성질은 온순하고 친숙해지기 쉽다.
1922년 천년기념물 제328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주식으로 나뭇잎, 씨앗, 새싹, 새순, 견과류, 밀웜, 새알, 새새끼를 잡아먹기도 한다.
제가 첨으로 야생 하늘다람쥐를 본 것은 가평 강씨봉자연휴양림 계곡에서 입니다.
분명이 구멍은 있는데 볼 수, 당연히 볼수 없죠, 야행성이라, 가 없어 하루는 맘먹고
등걸을 두드려 봤어요, 그런데 낮인데도 나와서 날라서 도망갑니다.
사무실 밖 천정에 하늘 다람쥐 구멍이 있고 본 직원이 있는데 나는 볼 적이 없어요.
위 사진은 전문가가 찍은 사진입니다.
십몇년전 회사 여자선배가 한배를 주어서 키워봤어요, 나중에는 새끼가 너무 많이 나고
분양받겠다는 희망자가 없어 힘든 때가 있었습니다.
하늘다람쥐도 살수있는 것을 알았더라면 차라리 하늘다람쥐를 키웠을 겁니다.
요즘은 키우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온순하고 잘 따라 키우기 쉽담니다.
감사합니다.
***
2022.3.7. 한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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