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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처서가 지나갑니다. 입추 말복이 지나면 가을의 문덕을 넘는 것입니다.
이만 때 쯤이면 주기적으로 태풍이 불어 옵니다.
금년에는 피해가 컷던 링링, 볼라벤과 같은 경로로 서해안을 따라 바비가 올라
온다고 합니다. 어제 저녁 제주에 전화를 했더니 바람이 좀 부는 정도라고 했는데
오늘은 좀 강하게 느낄 것입니다. 중심기압이 955핵토파스칼, 강풍반경이 370 km
최대 풍속이 39m/s 로 강풍 위주의 태풍이라고 하니 서해안 쪽 마을은 준비를 해도
많이 해야되겠습니다. 금년은 수해도 많이 입었는데 잘 지나가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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