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장암어린이집 14차 체험원 방문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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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에코아이 아이솔 유아체험원에서 유치부가 아니고 숲해설부가 맡은 어린이집

회원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유아들이 있었던 어린이집이 장암이었다.

밑에 있는 두 사진은 지난 12일 찍은 사진 중 일부로 그날 만에 하나 일기상황에 의해

오늘 불참하게 될 경우를 대비해서 미리 숲속의 졸업식을 미리 찍었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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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장암 어린이집이 년중 14차(마지막)로 방문한 날이다.

 갑짜기 영하의 한파가 밀려와 2명이 불참했고 1명이 감기가 든 상태로 10명이 참가 했다.

 아이들에게 그동안 산에 사는 나무나 귀여운 동물들에게 폐를 많이 끼쳐서 오늘은 뭔가

 보람된 일을 해보자고 했다.

 우선은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자고 준비한 땅콩을 나누고, 숲 여기 저기에 손과 풍선폭죽총으로 날려

 뿌려주고 ,참가 아이 당 산수유 열매를 여러개씩 나누어 주고 맘에 드는 곳에 뿌리게 했다.

 다음은 다람쥐 겨울나기 놀이를 시작하여 땅콩 5개씩을 나누어 주고 맘껏 숨기고 싶은 곳에 숨겨

 보라고 이야기했더니 열심이들 숨겼다.

 다른 놀이로 관심을 돌린 후 다시 찾아 오라고 했더니 10명 중 겨우 한 어린이가 5개 다 찾음

 왜 다 찾을 수가 없는지를 이야기해보고, 그동안 숲에 왔지만 실컷 놀지 못했던 것을 오늘은 맘껏

 놀아보자고 의견 통합 체험원에 있는 놀이기구들을 전부 한번씩 이용해보고 숲에서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