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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월5일 식목일
어제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봄비가 계속내린다.
비가 잠시 갠 동안 논남기천 임도를 따라나가 본다.
계곡을 끼고 달리는 좌우 능선에 선 수목은 봄기운이
완연한 데 습기를 잔득 품은 공기는 아직도 몸을 움추리게
한다. 되돌아 오는 길은 계곡위 길게 난 데크길을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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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리 꽃
산수유 꽃
생강나무꽃이다. 열매는 까맣게 익은다.
돌단풍
돌단풍꽃이 봄기운에 활짝 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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