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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사귐을 통해 몸과 마음을 공유하게 될 첫 경험자 및 행복한
연인으로 발전하기 전 단계에 있는 커플을 위한 성관계로 넘어 가기전
유념해서 살펴봐야 할 사항을 성 전문가의 기술 형식을 따라가며
본인의 경험과 지인(남녀)의 설에 의거하여 올리는 글입니다.
최근 매스컴을 통해 보여주는 연인관계에 의해 발생하는 참담한 사건
사고의 빈도가 비교적 많고 그 내용을 드려다 보면 속 깊은 성행위하는
연인관계로 발전하기전 조금만 더 용이주도하게 최소한의 주의점 점검하
진행되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사실 남녀의 관계는 나이와 상식을 초월하는 필요(need)에 의한 본능적
차원의 육체적 관계를 맺는 행위가 대부분 동반되기 때문이다.
초심자, 유경험자, 모두 준비된 섹스를 통해 행복한 삶에 도움되길 바란다.
▷ 실전 데이트 수업
- . 연애를 시작할 즈음 사랑할 사람 선택 시 고려사항
소개를 받거나 모임에서 만나 용모나 말씨, 태도와 같은 왼지 맘에 드는
필링이와서 여러번 데이트를 갖게되는 커플이 되어 사랑에 빠진 상태가
되면 , 우리는 누구나 좋은 사람을 만나기 바라지만, 상대방이 제대로
보이지 않고 환희에 들뜨게 되고 많은 날이 금새 흘러간다. 그러나,
일정 기간 교제를 통해 얻는 자료를 통해 최소한 아래 시항을 체크한다.
* 가치관이 나와 너무 다른 사람
* 비현실적인 기대를 많이 하는 사람
* 마약, 도박,알코올에 중독된 사람
* 소유욕이 너무 강한 사람
* 폭력 성향을 보이는 사람
* 섹스에 중독 증세 보이는 사람
* 문자 메세지에 종종 답이 없는 사람
위에 열거한 사람들은 가능한 연인으로 만남을 계속하지 않는다.
- .첫 섹스는 사귀고 언제쯤 하고들 있을까
커플이 스킨쉽이 시작되면 섹스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섹스는 전혀 예상치 못할 순간에 벌어진다.
어떤 나이 ,환경, 조건 하에서 ,어디까지 행해져 왔을까 드려다보면
두 세대 전후, 방 한두 칸이 기본이고 부모님과 한 방을 쓰던 시절,
아이들 부부놀이에 모방 펠라치오, 커닐링구스 같은 유사성행위가
있었다. 여동생 왈 상급 초등시절 친구들이 잘 아는 오빠들에 의한
성적피해가 없지 않았고, 고등 교편시절 학생과 일 중 시골서 유학온
학생들에 대한 방과 후 저녁 방문 기록 유지도 관련된 일이었다.
첫 섹스는 수용가능 나이가 되면 사귐의 길고 짧음 없이 가능하다.
그런데 공식적인 자료를 보면
한국인은 언제 생애 첫섹스를 할까?
2023년 3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한국인의 성행위 조사결과 발표
남성과 여성 모두 20~24세 각각 65.9%, 57.4%
25~29세 남성 19.8%, 여성 26.4%
그리고 실제 첫섹스에 만족했던 사람은 겨우 1/3 정도라고 한다.
-. 연인과 첫 섹스 언제 하는 게 좋을까
적어도 상대방의 성격, 가치관, 인간관계 방식 등을 안 후에 한다.
일단 섹스를 하게 되면 몸만 진도가 나가는 경향이 많다.
섹스를 일단 시작하면 만나서 영화보고 하고, 밥 목고 하고, 나중에는
그냥 섹스만 하기도 한다. 문제는 그러다 보면 상대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뒷전이 되기 쉽다.
섹스는 상대방의 압력 때문이 아니라 자기가 정말 원할 때 해야한다.
충분히 준비되지않은 섹스를 하면 첫 경험이 꽤 오랫동안 좋지않은 기억
으로 남기도 한다. 그래서 만남 장소도 중요하다.
아직 사랑을 확신할 수 없는데 남친이 섹스부터 하자고 하면 주의한다.
남자는 여자보다 쉽게 섹스를 한다거나 상대를 만난지 얼마되지않아도
섹스를 원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온다.
즉 100% 사랑하지 않아도 섹스의 기회가 보장되면 ‘사랑한다고 고백’
가능하다. 왜냐면 그녀와 섹스하는 것이 낭만적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남자가 사랑한다고 말하면 당신과 섹스를 원한다는 뜻이 내포된
경우가 많다. 진심인지 알아보는 안목은 여자가 가져야 한다.
-. 자고 나서 만남 추구 정말 좋을까
‘선섹후사’라고 하는 말 그대로 섹스를 먼저하고 섹스 스타일이 마음에 들면
연인관계로 발전하고 맘에 들지않으면 더 만나지 않는 다는 것
문제는 성급힌 자만추는 성 건강 면에서 위험하다.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면서 그와 섹스하는 자신을 위험하게 만들
요소가 많다.
성병이라든지, 예측할 수 없었던 성 행동이라든지, 혹은 피임이 준비되지 않은
섹스 등을 말한다. 그리고 심리적인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대체로 20세 언저리에서 성인 56%가 성 경험을 하고 정기적으로 섹스한다.
섹스를 일찍 시작할수록 성 파트너 숫자가 많아 진다.
캐주얼 섹스가 증가하는 이유는 헌신적인 관계, 책임있는 진지한 관계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남자의 변론>
" 다수의 한국 여성은 섹스 후 연애하지 않을 때 ‘먹튀당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선섹스와 후연애의 과도기에서 ‘잤으니까 나를 책임져’라는 태도는 손절 선언이나
다름없다. 섹스 한 번 했다고 여자 친구라도 된 것처럼 행동하는 여자들도 수두룩하다.
연인이 되기까지 서로 알아보는 시간이 필요한데, 한두 번의 섹스만으로 이 모든 과정을
스킵하는 게 부담스러웠다.
사귀지도 않는 여자에게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하며 간섭받고 싶은 남자는 없지 않은가."
-. 만족스러운 첫 섹스는 올바른 성 정보에 달려 있다. "
첫 섹스의 만족도는 올바른 성 정보에 달렸다. 그래서 그런지 첫 섹스에 만족은
커녕 성공하기도 쉽지 않다.
보수적인 가정에서 자란 여자일수록 죄책감과 불안이 높아서 섹스라는 행위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남자의 경우도 올바른 성 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발기부전이나 조루 같은 성적
어려움이나 잘못된 행위를 피할 수 있다.
파트너에게 하지 말아야 할 말들이 있다.
첫 경험이 기대보다 빨리 끝나는 등 멋진 경험이 아니었다 할지라도 상대방이
무안하지 않도록 배려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반대로 첫 섹스가 잘 된 경우라 해도 “완전 경험이 많은거 아냐” 같은 말은
농담으로라도 하지말아야 한다.
방금 둘이 협조해 멋진 경험을 한 커플이 할 말은 아니다.
섹스는 연인 간의 중요한 소통이고, 즐거움과 쾌감을 선사하고 나누는
쌍방행위이다. 자신의 몸과 행위로 상대에게 극진한 사랑을 표현하고 확인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것이니 행복하게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 .속궁합을 맞춰가는 재미
속궁합에는 무엇이 포함되까, 하고 싶은 횟수와 시간 등 성욕의 크기,
성기의 규격과 느낌, 애무 스타일, 섹스 취향 등 속궁합의 세부사항은 무척 많다.
실제로 처음부터 섹스가 아주 잘 맞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깊이 사랑하는 데도 섹스의 느낌이 좋지않다고 고민하는 이들도 많다.
사람의 성기는 부피와 길이가 있는 실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잘 맞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많이 알고 있는 섹스는 몸의 감각기관, 말초기관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뇌가 거의 모든 것을 한다’고 말 할수 있을 정도로 통합적인
부분이 크다.
섹스가 좋지만 않았다면 그것은 성감이 미처 개발되지 않았거나
기술이 부족 같은 이유가 있기 십상이다.
대화도 자주 만나고 속마음을 잘 표현하는 사람과 하기가 쉽듯이 속궁합,
섹스도 마찬가지이다. 섹스야말로 강력한 소통방식이다.
- .섹스도 해야 는다.
섹스는 상대에 대해 알면 알수록 더 멋있고 황홀하게, 또 점점 더 잘하게
될 수 있다.
섹스는 성기 삽입만이 아니라 서로를 바라보고, 입 맞추고, 어루만지는
과정을 다 포함하는 것이다.
상대의 행복에 관심을 가지면 속궁합은 좋아진다.
속궁합의 즐거움은 상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표현에 비례한다.
▷ 이제는 실천이다.
-. 내 성기를 보기
자기 성기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봤다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다
그런데 엉덩이, 발바닥, 심지어 두 개의 거울을 이용해야 볼 수 있는
뒤통수까지 보는 여자들이 왜 자기 성기는 볼 생각을 안하는 것일까.
자기 몸의 일부인 성기를 보는 것에 대해 왜 불편하다는 생각, 죄책감,
혹은 변태같은 느낌을 받는 것일까.
성기를 볼 때나 자위행위를 할 때 수시로 보니 남자들은 자기 성기를
안 본 사람이 결코 없다.
자기 성기의 생김새는 잘 알고 있지만 정작 생식과 쾌감의 통로로 볼 때
느낌은 또 달랐다고 말한다.
* 시인 춘수의 시 "꽃"에서와 같이 기관의 이름을 기억하자
요즘은인터넷 자료를 통해서 접할 수 있다. 내친김에 역활도 알아보자.
- .성기 관찰이 필요한 이유
성기 관찰은 몇가지 중요한 이유가 있다.
첫째,
자기 몸의 모든 부분을 잘 알고, 청결하고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성 건강
측면에서 중요하기 때문이다.
요즘 특히 성기만을 ‘소중이’라고 불리는데 우리 몸 모든 부분이 다 소중한데
성기만 그렇게 부르는 것이 좀 그렇다.
성기를 너무 특별한 것으로 생각해 보지 못하고, 손으로 만지지도 못해서
두려움을 갖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위생적으로 관리가 안 되는데 어떤 여자는 심지어 손대기도 꺼려서
사워 물줄기로 씻는다는데 이렇게 하면 깨끗이 구석 구석 씻어내기가 어렵다.
둘째,
심리적인 이유가 있다.
성기를 잘 관찰하고 씻고 관리하다보면 성기도 나의 몸 다른 부분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드려진다. 그리고 이런 받아드림은 특히 여자에게 중요하다.
‘성적 자기결정권’이라고 자기 몸과 마음에 대한 권리를 자주 맞하지만 적지 않은
여자들이 성적 권리를 주장하기 어려워진다.
심지어는 남자친구에게 자신의 몸과 마음에 대한 권리를 이양하기도 한다.
그래서 나의 성기를 자주 보고 잘 관리하면서 온전히 나의 몸, 나의 성적 자기
결정권 안의 영역으로 받아들여야 성행위를 시작하는 시기, 상황, 방식, 피임 등도
주도적으로 정 할 수 있다.
-. 성기 관찰하기
* 여자
. 깨끗한 손가락으로 멍울, 쥐젖이나 물집, 뾰루지 등이 있거나 새로 생기진
않았지만 만져도 보고 눈으로 잘 살펴본다.
. 피부색에 변화가 없는지 살펴본다.
. 분비물의 색깔이 평소와 다르게 누렇거나 푸르스름하진 않은지 색깔과 냄새,
농도는 어떤지 살펴본다.
* 남자
. 성기 끝 귀두의 피부나 틈새가 청결한지 살펴본다.
. 성기 끝에서 노랗거나 푸르스럼한 분비물이 나오는지 확인한다.
. 소변을 볼 때 타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아프지 않은지 살펴본다.
. 성기가 붓거나 냄새나는 뽀루지, 물집, 사마귀는 있는지 살펴본다.
. 성기에 단단하지만 통증은 없는 덩어리가 만져지는지 확인하다.
- .성기의 크기
동물의 세계에서도 음경이 차이는 흥미롭다. 코끼리이나 말
고래같은 것은 당연히 성기도 크다.
그러나 유인원의 경우는 침팬지가 가장 큰편이고, 덩치가 큰 고리라는 가장
작다. 고릴라는 발기했을 때 3~5cm 정도 된다고 하는데 진화심리학에서는
이것을 얻기위해 경쟁을 해야 하는지 아닌지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이른바 페니스 경쟁설이다. 경쟁상대가 많은 경우에 음경이 길어야 자신의
정자를 경쟁자의 것 보다 암컷에 더 깊이 넣을 수 있어 생식에 더 유리하다는
경쟁설이다.
사실 남자의 정력을 이야기할 때는 음경의 크기보다는 고환의 크기가 더 의미가
있다. 고환은 남성호로몬인 테스토스테론을 만드는 세포와, 정자를 만드는
세포를 갖고 있는데 커다란 고환은 정자를 더 많이 생산하므로 생식 성공률을
높인다. 이런 이유로 침팬지는 고환이 꽤 큰 편이다.
성기의 크기에 대한 설왕설래 중에 크기인지 두께인지 논쟁도 있다.
사용자인 여자들의 어떤 부분에서 더 흥분과 만족을 느끼는가는 사람마다 다르다.
한국 여자의 질의 깊이는 평균 8~14cm 정도 된다고 한다.
비교적 한국 남자의 성기 사이즈와 얼추 잘 맞는 크기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실제 섹스를 할 때 여자에게 중요한 것은 음경의 주인이 누구냐 하는 것이며
크기의 부족은 애정과 기술로 얼마든지 상쇄할 수 있다.
한국 남성의 평균 : 평상시 길이 7,5cm 직경 2.9cm
음경 길이 발기시 길이 11.5cm 직경 4.2cm
사실 이 부분은 남성들이 어린시절 부터 갖게되는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다.
공개된 화장실에서 타인의 성기 크기를 가늠해 본적 없는 남성이 없다 말하고 싶다.
그런데 연애하고 살면서 느낀 점은 판단은 여성이 하며 대부분 문제가 없이 진행된다는 점이다.
진화측면에서 보면 길다는 것은 open경쟁(질내 다른 남성의 정자추출)period에 속한 한 개체이다.
▷ 여자 성기에 대한 오해와 편견
- .여자의 외음부 성기
여자의 외음부에는 대음순, 소음순, 그리고 클리토리스라고 불리는 음핵, 요도구
와 질구가 있다. 대음순은 외음부의 도도록한 부분으로 여성 호로몬이 풍부한
젊은 여자는 통통하지만 , 폐경이 지나면 점점 납작해 진다.
이 또한 에스트로겐의 작용 때문이다. 소음순 역시 그 생김이나 길이, 두께가 다르다.
여자의 질은 탄력이 좋은 조직이다. 그래서 출산하면서 아기가 나올 정도로 늘어났던
질이 얼마간의 기간이 지나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 좁아진다.
이쁜이 수술 같은 것을 하기도 하지만 그 보다는 평소에 케겔운동이나 질조임 운동을
자주하는 것이 질의 탄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 .음핵의 비밀
남자의 성기 중 가장 민감한 부분인 귀두와 비교가 된 곳이 여자의 음핵이다.
그런데 음핵은 그 보다 훨씬 더 자극에 예민하고 쾌감을 생산하는 부위이다.
남자의 음경과 여자의 음핵이 상동기관이다.
여자의 소음순이 시작되는 곳에 작고 둥그스름한 머리를 내민 음핵은 대단히 민감한
부위이다. 음핵은 그 뿌리까지 대략 2.6cm 정도 되는 크기이며 흥분하면 피가 몰려
충혈이 된다. 여자의 음핵은 남자의 귀두의 2배가 넘는 신경다발이 분포하고 있어
너무 강하게 자극하면 쾌감을 지나 통증이 느껴질 정도다.
여자들 모두 음핵을 애무하면 강력한 쾌감을 느끼며, 음핵의 자극으로 쾌감을 느끼는
경우, 남자가 삽입해서 몇 초 안되어 사정한다 해도 90%가 넘는 여자들이 오르가슴을
경험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남자들이 궁금해하는 G스폿 오르가슴도 학자에 따라서는 음핵의 뿌리 부분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 .성감은 유두보다는 유륜의 크기에 비례한다.
성감은 유두의 크기보다 유두를 둘러싼 유륜에 더 좌우된다.
사춘기부터 자라기 시작하는 가슴은 21세까지 커지고, 이후에도
여성호르몬인 스트로겐의 영향을 받아 임신 중이나, 월경 직전에 커진다.
그리고 체중이 늘면 가슴도 커진다.
남자가 성적 흥분을 느끼면 성기에 피가 몰리는 것처럼 여자도 마찬가지로
가슴과 성기로 피가 몰려 커진다. 성적 흥분을 느끼면 유두가 꼿꼿 하게
발기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여자의 유두를 자극하면 옥시토신이라는
오르가즘에 관계된 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된다.
그래서 유두를 애무하면 오르가슴에 빨리 도달하거나 더 강한 오르가슴을
느낀다고 하는데 이는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자궁 수축을 촉진하기 때문에
그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 스킨쉽, 몸과 마음을 여는 시동 버튼
쓰다듬기, 어깨 감싸안기, 허리 휘감아 자기 몸에 밀착시키기, 얼굴을 만지며
키스하기 등 육체 접촉은 커플의 애정을 표현하고 확인하는 중요한 소통 방법이다.
만약 커플 간 육체 접촉이 줄어들기 시작했다면, 점점 관계가 멀어지고 만지거나
만져지는 것을 피하는 습관이 생겨난다.
스킨십이 없어진다는 것을 관계의 경계경보가 켜지는 것이므로 긴장해야 한다.
커플의 친밀감을 높이는 데 애정이 담긴 스킨십만큼 효과적인 것이 없다.
살이 닿으면 닿을수록 서로의 심리적 거리는 가까워지고 심리적 거리가 가까으면
육체적 거리도 가까워진다.
서로의 살이 맞댈 때 외로움이 줄어들고 상대와의 친밀감도 깊어진다.
스킨십에 자연스러워지려면 가장 쉬운 방법이 따뜻한 손으로 상대의 손을 애무하는
것이다. 손은 노골적인 성적 부위가 아니라서 마음의 경계가 낮아지며,
이런 접촉에 익숙해지면 다음의 좀 더 깊은 접촉이 쉬워진다.
연인과 손이나 찰을 잡고 걷기, 어깨로 팔을 돌려 감싸주기, 키스하기, 머리와 볼과
등을 다정하게 자주 쓰다듬기 등을 한다면 당신은 몸과 마음을 여는 열쇠를 가진
것과 다름없다.
▷ 여자가 섹스에서 바라는 열 가지
미국의 저널<메디컬 뉴스 투데이>에 ‘여자가 원하는 것’이란 제목으로
흥미있는 글이 실렸다. 여자가 섹스에서 바라는 것이란 통계였다.
1. 가장 바라는 것은 삽입섹스 69.9%
이 결과는 여자가 삽입 보다 애무를 더 좋아한다고 하는 통설을 뒤집은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당연하게 여자도 흥분하면 삽입을 간절하게 원하게 된다.
그것은 아마도 21세기 사람들이 섹스에서 생식을 없애버리고 쾌락을 더 중요시
하게 여기는 것 같아도 섹스라는 행위의 기저에는 ‘생식’ 목표가 숨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또 많은 여자가 질 입구의 음핵 애무로도 오르가즘을 느끼지만
더욱 강한 쾌감을 느끼고 자궁경부를 자극하는 방식의 섹스에서 강력하게
오르가즘을 느낀다고 말한다.
2. 더 나은 애무
애무는 입으로도, 손으로도, 성기로도, 심지어 성대로도 할 수 있다.
때로는 거친 듯 때로는 부드럽고 달콤하게 할 수도 있다.
여자들은 남자들과 달리 ‘벗은 몸을 보는’ 시각적 자극만으로는 흥분하기
어렵다.
그리고 여자의 흥분이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즐거운 추구’라는 섹스의
효용 때문인 것 같지만, 사실은 무엇보다 생리적인 필요 때문이다.
삽입섹스를 좋아하는 종이라면 수컷이 삽입이 가능하도록 성기가 강직돼야
하며, 암컷은 삽입이 부드럽게 되도록 질내 윤활작용이 이루어져야한다.
3. 섹스 중에서 키스를 더 해 주는 것
오래 사귄 커플이나 부부도 섹스 중 키스를 하지 않는 이들이 많다.
특히 우리나라는 평상시는 물론이고 섹스 중에도 키스를 나누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키스는 삽입섹스보다 더 은밀하고 관능적인 섹스이다.
입을 열어 상대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사랑에의 초대이며 확인이다.
4. 달콤한 말 속삭여 주기
애무의 방법으로 사랑의 말을 속삭여 주는 것은 서튼 애무보다 더 효과적으로
여자를 흥분시키고 만족시킬 수 있다.
5. 섹스 전에 마사지 받기
마사지는 몸의 긴장을 푸는 데 유용하다.
실제로 섹스리스 부부나 남자가 발기가 잘 안 되거나 강직도가 쉽게 약해지는
부부에게 치료 방법 중 하나로 추천하기도 한다.
피부의 접촉이 많아질수록 덜 외롭고 서로의 친밀감이 더 깊어진다.
커플 마사지를 할 때는 순서를 정해 상대의 몸을 만져준다.
마사지 오일을 사용하면 더욱 좋은데 오일을 몸에 직접 붓지 않고 손바닥에
부어 따뜻하게 한 뒤, 몸에 바르듯이 문지르는 것이 좋다.
마사지를 손끝, 머리 끝, 발끝처럼 심장에서 가장 먼 쪽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6. 부드럽게 섹스하기
여자에게 만족을 주는 섹스는 ‘부드럽고 천천히’가 슬로건이 되어야 한다.
포르노에서 본 거친, 기교작인 섹스는 잊는 것이 좋다.
7. 오럴섹스 해주기
거의 모든 여자가 오럴섹스로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다.
음핵은 너무 예민한 성감대라 부드럽게 자극해야하는 데 오럴섹스는
입으로 강약, 조급 등 강도 조절이 훨씬 쉽기 때문이다.
8. 로맨틱한 영화 함께 보기
9. 침실 분위기를 더 로맨틱하게 꾸미기
여자들은 낭만적인 분위기에 좌우되는 경향이 있다.
호텔 침구를 생각해 보면서 깨끗하고 뽀송한 침구에 향긋한 초라든가
달콤한 음악, 낮은 조명 같은 것이 여자의 성욕을 부추긴다.
10. 섹시한 속옷입기
여자가 섹스에서 원하는 것은 로맨틱한 침실에서 사랑에 관한 영화를 보며
자신을 사랑한다고 속삭이고, 부드럽게 만지고, 또 사랑스러워 못 견디겠다는
듯 열정적으로 키스를 퍼붓는 자기에게 빠져버린 그런 사람이다.
청결한 몸으로 섹스하고 나서 ‘매번 좋았느냐고 묻지 않고’, 사정까지는 시간을
잘 조절하기, 다양한 체위로 하는 것 등을 여자들이 원하고 있다.
그리고 콘돔 등 정확한 피임을 준비하고, 편안하고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섹스를 할 수 있다면 여자들은 더 집중하고 즐기는 섹스를 할 수 있을 것이다.
▷ 안전한 섹스를 위한 8가지 조언
섹스는 무엇보다 안전해야 한다. 안전한 섹스를 위한 맘가짐
- .섹스는 거부할 수 있어야 한다.
상대를 잘 모르거나, 자신이 섹스를 하고 싶지 않을 때 상황에 밀려서
하게 된다면 후회할 일이 더 많을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지, 또는 하고 싶지 않은지 섹스 의사를 정확하게
밝힐 수 있어야 한다.
-. 섹스 상대의 수를 제한해야 한다.
섹스 상대가 많을수록 문제가 일어날 수가 있다.
관계의 문제는 물론이고 성병문제, 원치 않는 임신 문제까지 말이다.
누군가와 섹스할 때 그 침대 위에서 두사람만이 아닌 각자가
경험한 상대와의 문제도 함께 있다는 걸 명심하자.
- .자기의 직관을 너무 믿지 말아야 한다.
상대가 정직해 보인다고 해서 그가 안전한 사람이라고
속단하지 말아야 한다.
-. 낯선 사람이 주는 술이나 음료는 마시지 않아야 한다.
상대를 잘 알지 못할 때 술을 마시면 더 위험한 섹스를 하게 될 수 있다.
맑은 정신이었다면 결코 응하지 않았을 행동도 술이나 약물에 취하면 하게
될 수 있다. 보다 안전한 섹스를 하려면 자신을 책임질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명료한 정신이어야 한다.
도와줄 일행이 없는 낯선 술자리에선 조금이라도 꺼림직한 음료는 마시지
앉아야 한다.
- .안전한 섹스에 대해서 미리 연인과 이야기 하자.
데이트 하면서 관계가 진전되는 것 같으면 안전한 관계와 섹스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 일단 스킨십을 시작하면 진도가 빨라지고 멈추기 어려워질
수 있다. 섹스를 하려는 순간에도 피임 등 안전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지만
그 보다 먼저 소통을 하면서 준비하는 것이 좋다.
-. 콘돔을 사용하자.
섹스를 하게 될 것 같으면 콘돔을 가방에 넣고 다닐 것,
유효기간과 적절하게 보관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으로 섹스를 하는 여성이라면 호르몬제 피임약을 함께
복용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
- .섹스를 하기 전에 상대를 많이 알아 보자.
섹스는 일어난다. 그러므로 상대와 관계가 진전되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더 많이 알아보려고 노력한다.
안전한 섹스를 하는 방법은 누군지를 잘 알게 되기까지는 섹스를 하지 않는
것이다. 데이트도 하고, 상대의 인생과 사랑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야한다.
두사람이 모두 상당히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그때 섹스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 .위험한 행동을 하지 말 것
아무런 보호조치 없는 오랄섹스, 항눈섹스는 자신을 위험에 빠뜨린다.
위험한 행동이라 느끼면 하지 말 것.
위함한 행동일수록 스릴을 느낄 수 있지만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자신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스와핑을 비롯, 변태적인 섹스는 멋진 섹스가 아니다.
▷ 똑똑하게 사랑하고 안심하고 즐기기
- .피임은 두사람 모두 능동적으로 준비하자
피임은 성행위를 하는 두 사람이 모두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한다.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피임을 약속하고 섹스하다가 자신의 느낌 때문에 콘돔을 빼는 남자는
이미 약속을 위반한 것이고 상대의 안전 나아가서는 둘의 안전을 무시하는
이기적인 사람이다.
이런 상황에서 여자는 떠밀리듯 내키지 않는 섹스를 하고 다음
월경 때까지 불안해 할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거절하고
‘하지 않겠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또 행동으로 단호함을 보여 주는 것이 좋다.
- .잘못된 상식이 피임을 망친다.
인류역사가 시작되고 사람들은 임신을 피하기 위해 정말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근래에는 섹스 후 찬 물, 콜라, 맥주로 질 속을 씻는다거나 첫 섹스는 임신이
잘 안 된다. 또 동시에 여러 명과 하게되면 그렇다. 월경 중에는 임신이 되지 않는다.
장기간 피임약을 먹다가 중지하면 불임 된다 등 유래를 알 수 없는 피임법이
피임을 미루는 데 한 몫을 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사례를 보면,
* 질외사정과 질 세척이다.
콘돔의 이질감을 싫어하는 남자들이 질외사정을 주장한다.
그런데 많은 이가 피임법으로 믿고 있는 질외사정은 대표적인 위험한 피임법이다.
섹스를 하는 여자 중 절반 이상은 여러 이유로 한 번 이상 질외사정을 경험한다.
삽입섹스 중 사정을 하기 직전에 음경을 빼내어 질 외로 사정했으니 정자가
질내에 없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사정하기 전에 요도로 나오는 쿠퍼액에 다량이
정자가 섞여 있을 가능성이 높고 , 한 번에 여러 번 반복하는 경우는 한층 위험하다.
섹스 후 질 세척 역시 아무리 빨리 씻는다 해도 일부 정자들이 이미 자궁경부로
들어갈 수 있고 오히려 질 세척으로 자궁경부로 정자를 밀어 넣는 결과가 되기도
한다.
* 자연피임법이다.
여자의 월경주기를 이용해서 가임기를 피해 섹스하면 피임이 된다는 월경주기법,
여자가 배란기에 최소 1,8도 정도 체온이 높아지는 것을 이용해 가임기를 피한다는
기초체온법, 여자의 질액이 평소에는 희고 끈적이지만 배란기에는 묽고 투명하며
계란 흰자위처럼 미끄러워진다는 걸 이용해서 하는 점액관찰법을 말한다.
문제는 자연피임법은 정말로 정확한 피임법이 못된다.
왜냐면 내외부적으로 영향을 받는 여자 몸의 배란기가 돌발적인 변수로 변할 수 있고,
몸은 어떤 염증으로 미열이 날 수 있고, 점액 역시 질염과 호로몬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부부의 성행위는 결혼생활을 유지및 영위하는데 근간이 된다.
성격차로 이혼하는 경우 이 성격이란 '성관계' 불일치를 의미한다.
한참 시절 생활 주변을 회고해 보면 한 순간의 방심으로 낙태하는 부부들이 생각외로
많았다. 아들 딸 둘도 많다고 정부에서 노래하던 시절 이야기다.
- .응급 피임약
섹스 전에 피임 조치 못했을 때, 콘돔이 찢어졌을 때, 강간에 준하는
비의사적 섹스를 당했을 경우 임신을 막기 위해 응급으로 하는 피임법이다.
먹는 응급 피임약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
응급피임약을 먹으면 단기간에 호로몬이 폭발적으로 분비되면서 배란을 지연,
억제해서 임신을 피할 수 있게 된다.
응급피임약은 성행위 후 72시간 이내에 복용해야 하며, 가능한 빨리 복용해야
효과가 높다고 한다.
약을 먹은 후 3시간 이내에 토한 경우는 다시 먹든지, 자궁내장치를 삽입해야 한다.
응급피임약은 다량의 호로몬을 일시에 복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구토, 하복부 통증,
유방통, 월경과다, 설사 등 부작용이 심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자주 이용하기는 적당치 않다.
문제는 응급피임약은 한 월경주기 중 1회의 섹스에만 효과가 있어서,
섹스 때 마다 , 피임법으로 사용한다거나,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는다면
효과를 볼 수 없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예비군훈련 가면 영구피임 수술을 받으면 훈련열외하던 시절이 있었다.
두려운 마음에 선듯 응하지들 못했지만 , 그 시절이 지나고 나서 수술을 받은 친구들의
경험담, 그로 인한 성생활의 문제점 듣기와 좋은 점,을 듣고 부럽게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남자의 경우는 여자와 달리 8학년 나이에도 임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 이 상 -
참고 서적
배정원의 사랑학 수업 2023. 배정원 (주) 행성비
**
2024.3.09 한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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