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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우리 함께 극복합시다

한바다123 2020. 3. 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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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잊어야지, 잊어야지 하면서

잊어지지 않는 채

봄, 여름, 가을

올해도 어느듯 세월 갈리는

바람의 언덕


밀리며, 밀리며

이 인간의 세계, 쓸쓸한 건

그 저문 풍경이다.


가진 사람이나

갖지 않은 사람이나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랑나


동행하면서, 동행하면서

이 혼자, 이 혼자를 견디며

세월을 넘는다.


잊어야지, 잊어야지, 이 비밀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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