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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나/동물.식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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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꽃에 대해 ** ** 나리(백합) 나리는 백합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화초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산과 들에 많이 자라며 꽃이 크고 아름다워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다. 백합이라고 불리는 나리 종류는 세계적으로 100여종이 있으며 한국에도 20여 종이 있다. 나리는 대체적으로 여름철에 핀다. 꽃잎은 6장인데, 곁에 있는 3개는 꽃받침이 변한 것이다. 꽃 모양은 나팔 모양으로 생긴 것, 꽃잎이 뒤로 젖혀진 것, 컵 모양으로 생긴 것 등이 있다. 줄기는 곧으며 좁고 긴 잎이 어긋나기로 난다. 잎이 변하여 된 비늘줄기인 알뿌리로 번식하며 잎겨드랑에서 생긴 주아로도 번식한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과 중국, 일본 등이 원산지인 참나리는 관상용뿐만 아니라 약으로 먹기 위해 가꾼다. 나리꽃의 효능으로는 폐를 청소하고 기침을 멋게하..
기생생물과 기생벌에 대해 ** * * ** 지구 생물의 생태계 먹이사슬은 생산자, 소비자, 분해자 3단계로 구분되는 데 기생생물은 각 단계의 최상위권 생물이라 볼 수도 있겠다. 다른 생물에 붙어서(피부, 내장) 혹은 체내에서(생체세포) 영양분을 섭취하여 사는 기생에는 숙주에 완전기생(숙주를 떠나 독립생활이 불능)하거나 조건기생 (숙주 한살이의 어떤 부분)하는 것으로 나누어진다. 그런데 기생에는 상대적 개념인 공생이란 개념이 따라 나온다. 환경 변화에 따라 기생에서 공생으로 또는 공생에서 기생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생을 정의하는 것이 생명이 무엇이나?, 사랑이 무엇인가? 만큼 어렵다. 다른 입장에서 정의하는 것을 들여다보자 기생충 학자 : 한 생물이 다른 생물과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한 쪽이 다른 쪽에게 해를 입히거나, ..
초봄에 피는 꽃과 전설 ** 야생화가 찬바람이 계속해서 머무는 이른 봄에 피는 데는 이유가 있다. 그것도 들판이아니고 계곡이 있는 높은 키나무가 많이 모여서 서식하는 지역에서 살기에는 실질적으로 녹음이 짙게져서 햇볕을 얻기가 년 중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된다는 점이다. 햇볕을 쬐이지 못하면 탄소동화작용하여 태양의 에너지를 축적하지 못하게되어 자손을 퍼트리는 것은 고사하고 자신도 살아남는 것이 지난하게 된다. 더해서 풀이면서 같은 장소에서 여러해를 살아가야 하는 데 연약한 풀로서 짐승들에게 띁어 먹히게 되면 더욱 살아남기 어려운 처지가 된다. 그래서 이런 종류의 야생화는 먹히기에 부적합하도록 줄기가 쓰거나 독기를 품게된다. 더해서 상록수가 자생하더라도 떨기잎나무가 많이 섞여 있는 산림하에서 아직 나뭇잎이 충분히 자라기 전, 늦겨..
벌레로 불리우는 곤충 * ** 우리가 잘 아는 벌하면 꿀벌, 뒤엉벌, 말벌 등을 영상하나 그외에도 수천 종의 벌이 있으니 전세계적으로 약 13만7,000여 종이 있고 우리나라 만 하더라도 약 1,880여 종이 발견 되고 있다. 그런데 그 중에서 다른 곤충의 알에 기생하는 기생벌에 대해서는 올린적이 있어 오늘은 두 종류의 잎벌을 올려 본다.(자료사진 중 맨 뒤에 올린 두 종 참조) 벌의 유충 중에는 다른 곤충의 일반적인 애벌레 처럼 나뭇잎이나 초본을 먹고 자라는 잎벌의 유충이 있어 그냥 이름 모르는 벌레의 애벌레로 생각해 버린다. 문제는 유충을 곤충의 유충으로 보는 것 하고 벌레의 새끼로 보는 것하고는 상당한 차이점이 있다는 것이다. 곤충의 애벌레로 볼 때는 어쪄먼 귀엽고 만나 반갑고 의미있게 보이나 그냥 벌레의 유충으로 보게..
독과 곤충 ** 인간에게 곤충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곤충을 우리의 생활에 도움이 되면 익충, 조금이라도 해를 끼친다고 생각이 들면 해충으로 구분하려는 성향이 많고 그렇게 보고 있지 않은지? 꿀벌이나 무당벌레, 초파리처럼 식품으로 농사에 또는 의학발전에 도움을 주는 종류는 대략 총 곤충의 ..
이른 봄에 보이는 봄 나비 ** * 생강나무꽃 산수유꽃 금년 봄은 경자년 답게 예상했던 되로 년초부터 전세계적으로 어수선하고 우리의 주변 삶도 어렵다. 정부를 탓하고 싶지도 않다. 조금만 더 민생을 적시했더라면 사태가 이렇게 험하지는 않했을 텐데 하는 마음. 봄이 어떻게 오고 지나가는지 마음으로 느끼기도..
봄나물 ** 영아자 ** * 1-1. 뽀리뺑이 국화과 로제트형 사나물로 2년생초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이 비스듬히 퍼지고 무잎처럼 갈라진다. 꽃은 지름 7~8mm의 노란 꽃이 많이 달리고 5~10월까지 핀다. 줄기에는 잎이 없거나 1~4개가 달리며 깃꼴로 갈라지며 뿌리에서 나온 잎과 비슷하다. 어린잎을 데쳐 ..
양서류 중 개구리에 대해 [ 생강나무 꽃 ] ** * 50일이 넘는 정부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제대책을 시행하는 덕에 약해져만 가는 심신을 달레주기 위해 비가 계속 내리지만 인근 산으로 올라갔다 왔다. 큰비가 아니라 봄비를 맞으며 산길을 걸으니 심신이 좀 풀리는 기분이 들었다. 생강나무의 꽃봉오리가 달린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