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나/나의 이야기 (111) 썸네일형 리스트형 차한잔의 여유(하늘, 바람, 별 과 시 ) ( 김기창 화백의 작품 " 雨後靑山 " ) *** **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 내일도 ...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 *** “ .. 차 한잔의 여유 (마음 깨우기) - Download #2 : , Download : 0-->*****나는 나룻배당신은 행인당신은 흙발로 나를 짓밟습니다나는 당신을 안고 물을 건너 갑니다나는 당신을 안으면 깊으나 얕으나 급한 여울이나건너 갑니다만일 당신이 아니 오시면 나는 바람을 쐬고눈비를 맞으며 밤에서 낮까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당신은 물만 건너면 나를 돌아보지 않고 가십니다 그려그러나 당신이 언제든지 오실 줄만은 알아요나는 당신을 기다리면서 날마다 날마다 낡아 갑니다나는 나룻배당신은 행인***** “ 나룻배와 행인 ”/ 만해 한용운**회원 여러분 가내 주님의 은총과 평강이 내리길 기원하며Merry Christmas ^^크리스마스란 그리스도께 미사를 드린다는 말입니다사실은 동지절하고도 관련이 있습니다로마인들도 조선인(태양족)처럼 .. 차 한잔의 여유 ** 길을 가다 보면 가끔 섬을 만날 때가 있다 바다를 그리워하며 갈 길을 잃고 낯선 모습으로 서성이는 뒷모습 쓸쓸한 것들은 섬이 된다 섬은, 어둠이 내리는 시간에는 저물지 않는다 둥지 잃은 갈매기를 기다리듯 나를 기다려준 굽고 휘어진 골목 낡아 빠진 옴팡집 문패도 없는 그 술집도.. 내일을 생각하며 내일을 생각하며 * 孟子曰 不仁而得國者 有之矣 不仁而得天下 未之有也 (孟子 14.盡心章句下 제13.장) 孟子曰 民爲貴 社稷次之 君爲輕 是故 得呼民爲天子 (孟子 14.盡心章句下 제14장) * 水到船浮 * 溫故而知新 可而爲師矣 ** 먼저, 오늘부터 헌정사상 첫 여성대통령 첫2세대 대통령시대 개막.. 무제 무 제 오늘 두 번째 읽었다 어느 기독교 선교회에서 지하철역사에 붙여놓은 벽보형 개시물로 19세기 영국의 아프리카 식민지 경영시 한분은 총독으로 또 한분은 선교사 및 대사로 활약했던 분의 이야기인데, 그 중 데이비드 리빙스턴(1813~1973) 은 익히 아는 분이고, 세실 로즈(1895~1922)은 전.. 2013(계사년) 오운육기 2013년도 五運六氣 1.* 금년 運氣의 交司日 운행순서 1운1기 양력 1월20일 ~3월19일 음력 12월09일 ~ 2월08일 2기 양 3.20 ~ 3.31 음 2.09 ~ 2.20 2운2기 양력 4월01일 ~5월20일 음력 2월21일 ~ 4월11일 3기 양 5.21 ~ 6.6. 음 4.12 ~ 4.28 3운3기 양력 6월07일 ~ 7월22일 음력 4월29일 ~ 6월15일 4기 양 7.23 ~ 8.11 음 6.16 ~ 7.05 .. 북한산 계곡 단풍 임진년 입동 나흘전 우리곁을 떠나는 가을의 뒷모습을 배웅하려 북한 산자락을 찾았다 시월말 비온뒤 어느 새벽에 적은 " 추우" 만남이 이별인 그것은 추우 짧은 만남 긴 이별의 통보 비와 낙옆의 화려한 만남 새벽에 대로에 서다 도로를 채색한 낙옆의 무리 잠든 차동차를 감싸고 있다 .. 도토리를 줍으며 주택가 인근 야산을 등산할 때 다람쥐와 조우를 기대하던 기쁨도 이젠 어려운 일인 것 같은 느낌이다. 예전에는 교외 숲이 있고 개울을 낀 산사 입구라면 그래도 눈에 띄던 귀여운 넘들이 이제는 거이 찾아 볼 수가 없는 것같아 왠지 섭섭하다. 나무숲이 좀 우거졌다고 보이는 오솔길로 들.. 이전 1 ··· 3 4 5 6 7 8 9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