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나/나의 이야기 (111) 썸네일형 리스트형 메주에 대하여 ** 메주에 대해 메주란 메주콩을 삶은 것을 찧어 여러 가지 모양의 덩이로 만들어 띄어 말린 것으로 된장 , 고추장 , 간장을 담글 때 쓰는 기본 재료다. 메주콩을 익히는 방범에는 솥에 물을 넣어 삶거나 압력솥에 넣어 압력을 이용하여 찌는 방법이 있다. 물의 양은 삶는 경우에는 말린 콩.. 한글의 날 법정 공휴일로 기념함에 붙여 ** * 훈민정음에서 한글보기 1.창제연혁 세종25년 계해년 12월 (=1444.1.해당) 28자 창제 - 세종실록 권102 세종25년 12월 세종 26년 2.20. 부제학(정3품) 최만리 외 6인 상소 (신석조 김문 정창손 하위지 송처검 조근 ) 세종26년 갑자년6월 부수찬(정6품) 정인지 등 7인에게 해설서(해례본) 만들게하여 .. 마음에 대해 ** 긴 골목길 끝나는 곳 돌아 나오면 철도가 숨듯이 엎드려 있다. 멀리서 땅 땅 망치 두들기는 소리 들리고 어디선가 무개차가 돌아 나와 텅 빈 삶을 적재하고 이마 맞댄 내 처마 밑으로 제 힘 다해 키 낮추며 기어간다. 살아온 무게만큼 나무토막, 부서진 안테나, 사금파리, 호루라기 소리,.. 노마덴 , 그들은 누구인가 노마드덴 ( 유목인들 ) , 그들은 누구인가 ** 창세기(4:8~10) 애훼께서 카인에게 물으셨다. “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으냐? ” 카인은 “ 제가 아우를 지키는 사람입니까” 하고 잡아떼며 모른다고 대답하였다. 그러나 야훼께서는 “네가 어찌 이런 일을 저질렀느냐” 고 하시면서 꾸짖으셨.. 반유 나무 하나가 흔들린다 나무 하나가 흔들린다 나무 둘도 흔들린다 나무 둘도 흔들린다 나무 셋도 흔들린다 이렇게 이렇게 나무 하나의 꿈은 나무 둘의 꿈 나무 둘의 꿈은 나무 셋의 꿈 나무 하나가 고개를 젓는다 옆에서 나무 둘도 고개를 젓는다 옆에서 나무 셋도 고개를 젓는다 아무도 없.. 무의식 어느덧 세월이었다 눈과 귀를 이끌고 목마름에 서면 자주 가슴속을 드나들었던 침묵은 미처 못 다한 말이 있는 듯 가을을 넘어가고 열매만이 영웅의 일생을 흉내 낸다 저기 바람불지 않아도 펼쳐지는 시간의 전집은 나의 것이 아니다. 마른 잎이 끌리는 심장의 한 가운데에서 울려 퍼지.. 차한자의 여유 (느림 과 침묵) - Download #2 : 1082909010.jpg (62.2 KB), Download : 23 *** ** 하루 종일 산만 보다 왔습니다 하루 종일 물만 보다 왔습니다 환하게 열리는 산 환하게 열리는 물 하루 종일 물만 보고 왔습니다 하루 종일 산만 보다가 왔습니다 ** “ 하루 ”/김용택 ** 洛東江水流無盡 大海漁船去復廻 ** 원광 경봉스님 ** .. 차 한잔의 여유( 삶) - Download #2 : , Download : 0-->*****바람이 불었네그리움이 출렁거렸네흐르는 달빛 속가슴 열고그대 누운 사랑 안아영혼을 재웠지만강가에는시간을 싣고 간나룻배어둠을 흔들고 있었네강물은떠날 이별을 사랑했고나는짧은 사랑을 그리워했네***** “ 강가에서 “/ 유재원**용하게도 장마 비를 안맞고 산행을 끝내고고속열차 KTF를 타고 차고지 행신역에 도착했다산처럼 높은 구름다리를 걸어 올라 넘어 조그만 국철역에도착하니 다음 열차를 3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다.철도변 불어난 개울물에 사는 개구리 ,맹꽁이 소리가유별나다 개구리는 개굴개굴 우는 줄 알았는데 악을쓰며 울어대는 소리 “갹-갹”은 까치소리 못지 않다가로수에 앉아 우는 매미만 악을 쓰는 줄 알았는데 개구리 맹꽁이 지들 부르며 우는 소.. 이전 1 2 3 4 5 6 7 8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