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074)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춘란 전시회 ** ** 1. 함평 명품 대전 2. 과천 춘란 전시회 3. 경남 춘란 대전 4. 합천 전국 무명품 대회 > 5. 전국 한국란 연합회 ** 2022.7. 2. 한바다 경회루와 향원정을 본다. ** ** * 경회루 경회루는 큰 연회를 베풀거나 외국사신을 접대하던 곳으로 1867년에 다시 지은 누각이다. 옛날에는 높은 2층 누마루에 올라 서쪽으로 인왕산, 동쪽으로는 궁궐을 아름다운 경관으로 감상했고, 주위의 넓은 연못에서 뱃놀이를 했던 곳이다. 2층 누마루는 3겹으로 깔았다. 중심 3칸은 천지인, 그 바깥 12칸은 1년 열두달을, 가장 바깥의 24기둥은 24절기를 의미하는 등 동양적 우주관을 보여줍니다. 현재의 경회루 연못은 서남쪽이 개방되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인공과 자연의 어우려진 아름다움을 누구나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누마루에 올라 대궐 전경을 눈 아래로 굽어 볼 수 있다. 그러나 옛날에는 높은 담장으로 둘려 싸여 임금의 초대 없이는 감히 넘볼 수 없는 특별한 공간이었다. 즉 선택.. 인왕산 산책하기 ** 오늘(22.06.19) 오전에는 블로그 올릴 창덕궁 후원에 관한 이야기와 사진을 정리하고 오후에 인왕산 산책길에 나섰다. 경복궁역에 내려 창의문행 버스를 타고 자하문 제에 내려 커피향기를 맡으며, 윤동주 전시관을 옆으로 올라 동산으로 올라 갔다. 매연과 날씨가 내려 앉고 연무가 좀 많이 내려 깔려 산 밑으로 보이는 시야가 흐리다. ** 겸재 정선이 경교명승첩에 장안연우를 그린 장소에서 남산 타워를 찍어 본다. 열매 모양이 좀 특이하다 멀리서 보면 벽오동나무의 열매와 비슷하면서 많이 다르다. 청와대에서 정부청사를 용산으로 옮기고 나니 인왕산 등정도 한결 자유롭다. 문정부나 박정부 때는 사진은 함부로(?) 찍지도 못했다. 치마바위 정상이 곧 인왕산 정상이다. 치마바위를 오르면서 기차바위쪽 긴 능선을 찍.. 창덕궁 후원 ** 창덕궁은 조선의 3대 임금, 태종 5년인 1405년에 경복궁의 이궁으로 세웠다. 창덕의 의미는 “덕의 근본을 밝혀 창성하게 하라.” 뜻 창덕궁은 경복궁에 비해 왕의 의도데로 설계되어 후원을 비교적 넓게 만들었는데 왕권이 강했던 세조 때에는 후원을 2배 정도 더 확장했다고 합니다. 지형의 조건을 살려 궁궐 건물을 앉혔고, 나중 동쪽에 창경궁을 생황의 공간으로 세워 확장하여 사용하도록 함. * 창경궁은 성종 14년에 3 분의 대비; 전희왕후 윤씨(세조 비), 소해왕후 한씨(덕종 비), 안순왕후 한씨(예종 비)를 위해 지은 궁궐. 1592년 임진왜란으로 궁궐이 모두 불탄 후 1610년 광해군에 의해 복원되면서 270여 년간 조선의 법궁으로 사용하게됨. 현재 남아 있는 조선의 궁궐 중 유일하게 후원 영역이.. 시의도 ** ** 고대 그림에는 함축적이고 상징적인 묘사가 많습니다. 이런 그림에 대해 신화와 전설 그리고 종교상의 교리에 비추어 그림을 해석하는 것을 도상학적 이해라고 한다. 그림 바깥에 있는 문헌 지식이나 고증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입니다. 근세 이후에는 더 이상 이런 그림을 그리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방식이 그림은 설혹 그렸다고 해도 수가 얼마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근세 이후 동양에서 문자와 관련해 해석학적으로 살펴보아야 할 그림이 다시 등장한다. 이러한 현상은 그림을 그린 주역이 문인이었다는 사실과 관련이 다분하다. 동양미술사를 보면 송대 이후 문인들이 그림 제작에 나서서 회화의 주도권을 장악한다. 이른바 문인화가 유행하게 된 것이다. 이는 문인들이 그림을 제작하고 감상하는 주역이 되면서 화제가 그림에 .. 난초를 관하다. ** ** 1. 난초의 어원과 명칭 우리나라에서는 난화란 말보다는 난초라는 말로 많이쓰 인다. 매화, 국화의 명칭과 달리 난초라고 일컫는 것은 난은 꽃과 향기도 좋지만 , 그 잎이 사철 청정하고 수려한 데서 화가 아니라 잎을 강조하는 초를 붙여 쓰게 되었을 것이다. 란(蘭)을 한자로 찾아보면 은대의 갑골문자나 주대의 금문에서는 나타나지 않고 한대의 에 비로소 나타난다. 이로써 보면 우리말로 난초 또는 난도 중국의 진대 이후 에서 유래된 말임을 알 수 있다. 蘭 자를 草(초)와 闌의 합성어로 쓴 것은 난이 식물이기 때문에 부수인 풀초 자를 난에 썻음을 알 수 있다. 闌의 聲符子(성부자)를 쓴 것은 글자를 만들기 전에 난이란 구어가 있어서 그 음을 나타내기 위해 쓴 것으로도 볼 수 있다. 한편 난에는 문 밖.. 마장호수 다녀왔습니다. ** ** 흔들다리 중간에 서서 ** 2022.5.29. 한바다 삼각산 트리베라 키즈어린이집활동 ** 지난 25일 삼각산 서경대학을 경유하는 둘레길의 경사도가 높아 유아 체력에 맞지않아 트리베라아파트 경내 정원에서 유아숲지도를 했다. ** 이야기는 '나뭇잎을 찾아온 애벌레 '로 시작되었다. 봄이 되어 나무에 새싹이 나고 나비가 다녀간 후 애벌레들이 나무를 찾아오는 것으로 전개되는데 평소 높은 곳에 위치한 나뭇잎과 제일 낮은 곳에 위한 나뭇잎들의 불만이 왜 생겨났는지, 아이들의 생각은 어떤지, 나뭇잎이 다 먹히고 난 후 새들이 찾아 왔을 애벌레들이 왜 숨지 못했는지 .. 오늘은 채집통에 갖고온 노랑알락나방 애벌레를 직접 루페나 돋보기로 관찰하고 느낌을 이야기해 보기 그리고 성충인 알락나방을 유인물로 본 느낌을 이야기해보도록 했다. 이전 1 2 3 4 5 6 7 ··· 135 다음